그들의 시위 - 4 [DMMB]
그린스크린
우리는 DMMB로 향했다.
정문에는 경찰들이 줄지어 서있다.
@프로스티4@ 경찰의 경비가 너무 삼엄한데요..
@크레센트4@ 그럼 후문으로 가죠.
무슨 근거로 후문으로 갈까...?
후문이라고 경비가 약하진 않다.
@크레센트4@ 정보를 알아왔는데, 4시부터 12시까지는 A팀이 경비하고, 13시 이후로는 B팀이 경비한다고 합니다. 12시 30분에는 교대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3~5분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단한 드래곤이다.
어쩌 저런 정보들을 잘 알아왔을까?
크레센트의 말대로, 정말이다.
우리는 빨리 달려가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들키지는 않고 무사하게 들어왔다.
@프로스티4@ 허억...다행이군요.
굉장히 먼 거리였던거 같다.
이것도 또한 외부인 방지인거 같다.
@크레센트4@ 214호실이 국민복지실이에요. 이곳에 가면 단서를 좀 알 수 있을거에요.
@프로스티4@ 잠깐만요! 그 안에 CCTV같은 그런거는 어떻게 해결할건가요?
@크레센트4@ 걱정마요, 우리는 드래곤이잖아요!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들로 잘 해결해봐요.
맞다...
나는 '폭풍의 바람' 능력을 가지고 있다.
크레센트는 뭘 가지고 있으려나?
@크레센트4@ 저는 '달의 축복' 이라고, 눈부시게 할 수 있어요.
달의 축복...
나쁘지 않은 스킬이다.
@크레센트4@ 단,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여기 있는 경찰들은 '어둠의 사슬' 이라고 움직임을 매우 느리게 해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을까?
혹시 스파이는 아닐까?
@크레센트4@ 아...사실 저는 여기서 일하던 직원이였어요.
직원?!
그럼 왜 숨기고 있는지를 알지 않고있지 않나?
@크레센트4@ 알고있었다면 제가 다 폭로했었겠죠...몇달전부터 월급도 줄기 시작하고, 막 짜르는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그것때문에 포기하고 나와서, 시위에 참여하게 된 것이죠.
갈수록 점점 풀리는듯한 느낌이 든다.
마을 개발이 중단되고, 월급도 적게 주고...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다는건데...!
정부에서 세금을 어딘가에서 '몰래' 쓰고있는게 분명하다!
@바알4@ ㅈ...저기 저 드래곤들이다! 비상벨 눌러!
@바알4@ 넵!
삐익-
@크레센트4@ 아앗, 너무 오랫동안 이야기했어요!
으으, 정보를 찾기에는 이미 늦었다.
이제부터는 경찰과 맞서는 방법밖에 없다.
@프로스티4@ 크레센트! 경찰과 맞서는 방법밖에 없어요!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잘 싸워야해요!!
@크레센트4@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하지 않을까요?
@프로스티4@ 지금 이상황에서 평화로 어떻게 해요?! 용서해달라고 싹싹 빌어도 뭐 좋을것도 없을거고 감옥이나 가겠죠...!
그냥 공격이다!
@크레센트4@ 안돼ㅇ......
@프로스티4@ 폭풍의 바람!!!
결국, 능력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던 것이였다.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는것보다 정보를 알아서 해결하는게 1000배 더 나으니까!
@바알4@ 공격한다! 모두 버티고, 어둠의 사슬을 쓰도록!
@바알4@ 넵!
@크레센트4@ 공격은 이정도면 됐어요! 이제 도망가요!!
@프로스티4@ 아니야,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가라고?
만약에 우리가 도망간다면,
다음에 올 줄 알고 경비를 더 삼엄하게 할것이다.
@크레센트4@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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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지적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