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은 유난히도 햇살이 밝았었다...
따뜻한 햇살은 내 몸을 비추고, 온기를 주었다.'
"어휴, 저거 또 중2병이 도졌군."
"아c! 깜짝 놀랐네.."
"어쨌든 빨리 가자고 시커"
대재앙 - 2화
- 희망의 숲 주변 지역 -
"와...여기가 희망의 숲 밖이구나.."
그들의 눈 앞에는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
"아유..여기까지 오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진?"
"아 장로님께 쫓긴 거? ㅋㅋ"
"사정사정해서 나온거라고! 얼마나 끈질기더신지..."
"자, 어쨌든 빨리 가보자고!"
"어딜?"
"???뭐야..설마 아무것도 준비 안했어?"
"응!" 시커가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말했다.
"으휴....진짜 다시는 널 믿으면 안돼겠어.."
"헤헷, 일단 이 주변에 어느 고대 신전이 있다던데, 거기로 가보자"
"지도는?"
"몰라"
"....빠직..
괜찮아..괜찮아...내게 나침반도 있고, 날아다니면서 찾아보자."
슈슉!
"우와!"
시커와 진이 날아올라 본 것은 드넓은 유타칸 대륙이였다.
"아니 이렇게 큰 대륙이 한 눈에 보이다니!"
"그건 그렇고 진! 저기 있는 저거 아니야?"
시커는 해변가 옆을 가리켰다.
"어 그런가 본데?"
"자 그럼 일단 가보자!"
. . .
"아오!!!!!!!!!!!!!!!!!!!!!!!진짜 드럽게 넓네!!!"
"진짜...야 작가? 스킵 좀 해줘라...제발..."
갤카:....시렁
"..."
시커와 진의 눈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갤카:"아...알겠어"
- 유타칸 북쪽 해변 지역 -
"후...작가 고맙다."
갤카:별 말ㅆ..
"야 시커!"
갤카:...
"?"
"근데 여기 맞아? 그냥 해변이잖아? 아까 있던 신전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응"
"근데...?"
"야 작가!!! 왜 이딴 곳으로 스킵했어!!!!"
갤카:응 알아서 해^^
"저 망할 작가 자식...뭐 어쩔 수 없지...신전까지 날아가자" 여전히 시커의 눈에는 살기가 느껴졌다.
"안돼"
"왜?"
"저기 위에 봐바"
"!!"
그들 앞길의 하늘에는 데몬 몇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봤지? 저건 적어도 20렙 이상의 몬스터인 것 같아."
"20렙??우리가 5렙인데?"
"그래, 내 도감을 보면 저것들은 혼돈 속성 몬스터로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공격한데, 그러니 안 들키게 밑으로 가야지"
"음...하지만 이 앞엔..."
"응, 활화산이 있지..일명 불의 산.."
"쩝...그래 돌아갈래도 지역이 험악하니 그냥 가자"
- 불의 산 -
"여긴 왜이렇게 더운거야!" 진이 짜증을 냈다.
"그러게...근데 왜 이런 곳에 화산이 생겼지?"
"음..그건 나도 잘 몰라 그저 불타는 혜성이 떨어졌다는 추측 뿐"
"아...근데 배고프지 않냐?'
"응...목도 말라.."
"일단 그나마 덜 더운 곳과 음식 좀 찾아보자"
"뭐? 음식도 안가져왔어?!"
"응!ㅎㅎ"
"진짜....더 이상은 안 믿어..."
. . .
"자 됐다! 여기서 쉬다가 가자!"
"일단 음식부터 구해야 된다고 시커!
"알았어...음...저기 있는 멧돼지하고 새는 어때?"
"어디?"
불의 산 언덕 너머로 두개의 형체가 보였다.
"자 그럼 빨리 갔다 오자!"
. . .
"야 파이어 매직버드?"
"왜 와일드 보어?"
"아니 저기 드래곤 둘이 날아오는 것 같아서"
"?! 흠...공격할까?"
"음...그럴까? 아이템도 좋아보이는데 뺏어보자"
"오케이 간다! 파이어 스톰!"
...
"응? 진 저기 새하고 멧돼지가 뭘 하는데?"
"?저게 뭐ㅇ..."
슈슝!
"으악!!!"
시커와 진 둘은 같이 매직버드의 공격을 받았다.
"으으...괜찮아? 진?"
"어...날개가 욱신거리는 거 뺴면 괜찮아.."
"어? 뭐야 이 드래곤들 별거 아니잖아? ㅋㅋ"
"그러게 ㅋㅋ 자 빨리 털자고"
"뭐야 너희들은?! 갑자기 공격을 하고!"
"뭐? 그건 네놈들도 마찬가지 아니냐?"
"ㅁ...아..아니거든!"
"(오 맞았나 보군 ㅋㅋ)"
"자 그럼 놀아보실까..."
"그렇겐 안될거다! 제 1렙 '심판의 날개'!"
...
"뭐..뭐야..시커? 내 기술이 사용이 안돼!"
"뭐?..아 맞아, 너 날개를 다쳤다며!"
"맞다..젠장..힘도 별로 없고..어쩌지.."
"ㅋㅋㅋ진짜 별거 아니군 와일드 보어, 해치워"
"쿠쿠쿠..잘가라 드래곤들"
"진..아무래도 그 스킬을 사용해야겠어"
'안돼! 그건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든다고! 그리고 이런 환경에선..."
"그래도 이것 밖에 없어!"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 잔말 말고 죽어랏!"
"안돼! 제 1렙 '용의 분노'"
햇살보다 눈부신 빛이 두 몬스터를 향해 나갔다.
"으악!!!!"
그렇게 시커는 기력을 잃어 기절하게 되고 진은 시커를 데리고 쉼터로 갔다.
"시커?..."
"으으..."
아무래도 시커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듯 하였다.
"음...안되겠어 시커의 용의 분노로 익은 새 구이와 돼지 구이를 들고 와야겠어.
그렇게 진은 혼자서 아까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자 맛있게 구워진 것 같은데?"
쿵...쿵...
"? 뭐..뭐지?"
쿵..쿵...쿵...
음식을 가지러 온 진의 눈 앞엔 어느덧 엄청나게 거대한 드래곤이 있었다.
"너는 무엇인가...드래곤.."
대재앙 - 2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