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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아트 온라인 - 1화

7 겔럭시카인더
  • 조회수309
  • 작성일2018.06.28

카오스는 공중에서 천천히 내려와 말했다.

"지금쯤이면 로그아웃 버튼이 사라진 걸 알아챈 유저분들이 계실텐데 말입니다.

이건 절대 오류가 아닙니다."



드래곤 아트 온라인 - 1화


웅성웅성

"네 맞습니다. 로그아웃 버튼은 제가 고의적으로 없앤 것이죠.

그리고 이 세계에서 HP가 0이 될 경우엔..

실제로 죽습니다.

여러분들이 착용한 아모르 기어에서 초강력 마이크로파가 나와 여러분들의 뇌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이죠.

또 현실에서 기어를 벗으려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계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자 그럼 제가 할 말은 다 한 것 같고...

잘 살아남아 보시길 바랍니다."

카오스는 이 말을 남기고 붉은 액체가 되어 사라졌다.

"이게 도대체 뭔상황이야..."

"라바! 상황을 보아하니 저 GM을 불러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것도 안될 것 같고..

어서 이 게임을 클리어 하러 가는 것 밖에 없겠어."

"뭐? 난 아직 상황파악도 안됐는데.."

"그래서 어떻게 할꺼야?"
"음..좋아 같이 가자고!"

"알았어! 일단 바로 다음 마을로 가자, 지금 이 시작도시는 다 털릴 것 같으니 말이야."

그렇게 나는 라바와 함께 다음 마을로 향했다.


2022년 7월 11일


이 지옥 같은 게임이 시작된지 2주째...

아직 아무도 제 1층을 클리어 하지 못하였고,

2000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죽었다.

그리고 오늘 디어벨이라는 청룡 캐릭터가 제 1층 보스 공략 회의를 연다고 한다.


- 시작도시 광장 -

"자 모두들 제 1층 보스 공략 회의에 참가해 줘서 고마워!

내 이름은 디에벨!이라고 한다!"

"흠...근데 고신 1층 보스는 어딨다는 거야?"

"시작도시를 기준으로 북쪽, 미궁지역에서 발견됐다나?"
"그렇군.."

"자 그럼 지금부터 회의를 시작할게! 내가 접수한 정보에 따르면

제 1층 보스의 이름은 퀸즈 스네이크! 그리고 그 주변을 호위하는 닌자 사슴이

있다!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는 맹독과 스피어다.

전략은 여러명이 파티를 짠뒤 대형을 갖춰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다!

그럼 공략은 내일 진행될 예정이니 그 때까지 아이템과 파티를 잘 짜주길 바래!"

웅성웅성

"근데 우리 팀 짤 사람이 있나?"

"흠....아무래도 우리 둘이서..."

나는 구석에 앉아있는 소녀를 보았다.

"저기 저 애랑 같이 하는 건 어때? 쟤도 혼자 같은데"

"음 그럴까?'

"내가 말 걸어볼게."

나는 그 소녀에게로 다가갔다.

"음..안녕?"

소녀는 나를 보는 듯 고개를 희미하게 움직였다.

"난 고대신룡이라고 해, 줄여서 고신이라고 불러

근데 혹시 혼자면 나랑 저 라바라는 애랑 파티 짤래?"
소녀는 고민하는 듯이 보였고, 잠시 뒤 입을 열었다.

"그래, 내 이름은 엔젤."

엔젤은 대답과 이름만 알려준 뒤 파티 신청을 걸었고,

난 그 신청을 수락했다.

"그럼 내일 만나자 엔젤."

. . .

"그래서 잘 됐냐?"

"응, 우리랑 같이 파티 짜겠데."

"그러면 일단 내일을 위해 템도 강화하고 레벨도 올리러 가자

저기 동쪽 절벽지대가 꿀 자리래."

"그래?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곳인데..."

- 동쪽 절벽지대 -

"헉헉...언제까지 레벨만 올릴거야?"

"아직 많이 남았다고 라바, 이 정도론 부족해."

"헥헥...그나저나 그 엔젤인가 뭐시긴가 하는 애는 잘 준비하겠지?"

"아마 그렇겠지..."

슈슉!

"오 레벨 올랐다. 드디어 레벨 10이야."

"벌써? 난 이제 5라고!"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하자고!"

슈슝!

"알았다고;;근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

"걱정마"

그렇게 나는 라바와 같이 레벨을 올렸고

다음날이 밝았다.


- 시작도시 광장 -

"자 모두들 왔지? 그럼 이제 출발하자!" 디어벨이 말했다.

"하~암....지금 아침 7시라고요..."

"정신 좀 차려 라바"

"지금 그럴 때냐고 고신아!! 배도 고파 죽겠는데..."

그 떄 무언가 날아왔다.

"어 이게 뭐지?"

"샌드위치"

어느새 엔젤이 옆에 있었다.

"어..? 나 먹으라고 준거야? 고맙다 야..."

라바는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먹었다.

"너도 먹어"

"어..고마워"

나와 라바는 엔젤이 준 샌드위치를 먹고 기력을 회복했다.

그리고 북쪽 미궁지역으로 가는데에 가장 난관인 맹독강에 들어섰다.

"자 이곳에서는 강한 몬스터가 나오니까 조심해!"

"으...저 하천에 빠지면 즉사인건가..."

"걱정말라고 라바 내가 잡아줄게"

내 파티는 무사히 몬스터와도 대면하지 않고 강을 건너왔다.

그런데..

"으악! 살려줘!" 공략원 중 누군가가 외쳤다.

"몬스터..몬스터가 날 공격했다ㄱ.."

파팟

그 자리에서 그 공략원은 소멸하였다.

웅성웅성

"어떻게...이럴수가..."

나는 눈 앞에서 벌어진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고, 이 세계를 꼭 클리어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단 몬스터부터 죽여!"

슈슉

파팡

라면

치킨

공략원들은 몬스터를 처리하고 죽은 공략원에게 추모를 한 뒤 다시 북쪽 미궁지역으로 향했다.

. . .


-북쪽 미궁지역_보스의 방 -


"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고 드디어 보스의 방 앞이다!

모두 우리의 복귀를 위해 힘 써주길 바래!"

"과연 잘 할 수 있을까..고신"

'잘 해야지 뭐"

짧은 대화를 주고 받은 뒤 우리의 눈 앞에 있던

제 1층 보스의 방이 열렸다.


드래곤 아트 온라인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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