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바이러스(리멬) 1화
민트자매
"곧 있으면 해가 질 것 같네..."
백룡은 걱정스러운 듯 말하였다.
"흑룡~여기야~"
그녀의 친구인 흑룡이다.
오랫동안 같이 여행을 하였으며 서로를 잘 이해하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허억...허억....백룡...너 말이야...좀 천천히 가..."
숨이 가득 찬 목소리로 그녀는 말하였다.
"정말 느리다니깐...뭐...됬나...."
마을 도착 후 백룡 일행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다.
마치 으스스하고 주변엔 핏자국이 있었다.
"괜찮으세요!?"
쓰러진 이그나의 시체를 보고선 백룡과 흑룡 동시에 소리쳤다.
"우워어..."
백룡과 흑룡은 작은 소리로 으르렁대는 이그나의 목소리를 듣고선 깜짝놀란 목소리로 소리쳤다
"꺄아!?"
그리고선 바로 백룡의 목을 물어 뜯으려고 하는 순간...
"피슝!"
어디선가 거대한 고드름 조각이 날아왔다
"하아....뭔 길거리에서 으르렁대는 소리가 나서 와봤더니만..."
거대한 고드름을 날린 장본인은 바로 "빙하고룡"
"잠깐 너희들은 처음보는데?손님인가?미안하지만 여긴 좀비들이 많이 있는 곳이야 너희 이런 곳에서 어슬렁대고 있으면 좀비들에게 잡아 먹힐 걸?"
빙하고룡은 쿨한 목소리를 내며 말하였다.
"조...좀비라뇨?"
흔한 만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가 현실에 존재하다니...믿을 수가 없었다...
"하아....여기 또 있으면 나까지 잡아먹힐 것 같으니까...내가 쓰는 곳만은 아니지만 너희 혹시 올 수 있냐?"
"엣!?어떤 곳인데요?"
백룡과 흑룡은 말하였다
빙하고룡은 다시 한 번 한숨을 쉬며 안내하였다
"여기다"
침대 3개가 있고 식탁 1개 의자가 5개 정도 놓여 있고 싱크대 등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진 것 같다.
"어머?손님인가요?"
아름다운 목소리의 정체는 레이디 드래곤이었다.
"새로운 손님이신가요?"
레이디 드래곤은 당황스러운 듯 말하였다.
"어머 죄송해요 자기 소개가 늦었군요 전 레이디 드래곤 빙하고룡님의 메이드입니다"
"금방 차 가져다 드릴태니 기다려주세요"
저 메이드는 대단하다 좀비들이 많은 도시에서도 저렇게 태평하다니...저 성격 정말 본 받고 싶다...
"그래서 너희들이 듣고 싶은 말이 뭐라고 했더라?"
빙하고룡은 냉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좀비에 바이러스가 퍼진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백룡과 흑룡은 동시에 말하였다.
"하아!?"
빙하고룡은 당황한 듯 했지만 쿨한 목소리는 잃지 않았다.
"그것 뿐이냐?좋아...설명해주지"
빙하고룡은 귀찮아하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였다
"하아...여긴 원래 평범한 대도시였어"
"하지만 다른 드래곤들과 다른 드래곤을 만드려고 연구자들은 밤새도록 연구했어"
"하지만 뻔하잖아 결국 실패했어 연구에 실패한 연구자들 중 1명이 실패한 실험체를 놓아버렸어 그래서 실험체는 자신을 놓아준 연구자를 물어버렸어 그리고선 그 연구자도 동족으로 만들었지"
"그래 그리고 다른 연구자들도 좀비로 만들고 대도시 사람들도 모두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중국,미국 여러 나라 사람들도 감염이 되었지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은 것은 우리들 아니면 어딘가의 누구일 뿐..."
"음....혹시 좀비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백룡과 흑룡은 궁금한 눈빛으로 알려달라는 듯 빙하고룡에게 눈빛을 보냈다
빙하고룡은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그래...뭐 너희들이 정 원한다면..."
---------작가의 말---------
옛날에 썼던 소설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1일 마다 항상 올라옵니다.
바쁜 날에는 안 올라옵니다.
-겁나 띠거운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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