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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전쟁 1화-첫번째 인연, 혼돈의 드래곤

0 판타지 소설은...
  • 조회수434
  • 작성일2018.08.15
"뭐야, 얜? 빛의 세력이야, 어둠의 세력이야?"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응? 나한테 하는 소린가?"
하프는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프는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았다.
"이거, 보다보니 괜히 불쾌한데? 빛이랑 어둠이 섞여있다니 말이야!"
방금 그 악마였다.
그리고 그 악마의 앞에는, 한쪽은 흰색이고 한쪽은 검은색인 해치드래곤이 버럭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불쾌하다 하지마! 지금 이래도 크면 내가 널 죽여주마!"
"지금 나한테 죽을텐데, 할 수나 있을까!"
악마는 바닥에 서있는 한 마리의 해치 드래곤에게 칼을 내리찍으려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린 드래곤의 눈 앞에서, 단검을 든 악마의 팔이 피를 토하며 땅에 떨어졌다.
"무슨...?"
"네 이름은 모르겠지만, 내가 너 대신 지금 죽여주마."
무언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자, 하프는 칼을 휘둘러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을 쳐냈다.
"아까 그 협력자인가? 미안하지만 너희가 싸우는 건 다 봐서 알고 있어. 이미 안통해."
눈앞의 악마가 팔이 떨어진 어깨를 부여잡고 도망가려하자, 또 다른 곳에서 화살이 날아들었다. 하프는 이번에도 간단히 쳐냈다.
"오호라, 3명이었다, 이건가?1
하프는 땅에 떨어져 계속 피를 쏟아내고 있는 악마의 팔에서 단검을 들었다. 어린 소년이라기엔 너무나 잔인하고 교활했다.
이번엔 양쪽에서 동시에 화살이 날아들었다.
하프는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오른손에 들고있던 검으로 쳐내고, 왼쪽에서 날아드는 화살은 방금 주운 단검을 던져 쳐냈다. 떨리는 목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뭐 저런 괴물이 다 있어!?"
"일단 튀어야겠다. 치잇!"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는 점점 멀어져갔다.
"미안, 무서웠지?"
하프는 들고 있던 검을 내려놓고 어린 드래곤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러고는 나를 해칠 생각이지!"
그 드래곤은 단호하게 하프의 손을 쳐냈다.
"못 믿을 만 해. 이해해.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언제 뭐가 날아올지 몰라. 아까도 봤지? 아직 어린 네게는 벅차겠지. 내가 널 지켜줄게. 네가 저 쓰레기들에게 지지 않을 때까지."
하프는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카오스를 않으려는 듯이 팔을 벌리고는 가만히 있었다.
"... 응..."
카오스는 얼떨떨한 표정이었지만, 아까 본 무자비한 광전사의 표정과 목소리와는 다른 부드럽게 웃는 얼굴과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믿음이 갔다.
"그래... 나도 그렇게 버림받았어... 태어났을 때부터..."
하프는 카오스를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감동의 순간도 잠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벗을 죽인게... 불길하게 생긴 너냐?"

Ps.캐릭터 추천 받아볼게요~ 댓글에 이름, 성격, 성별, 특징등을 적어주세요! 주의점이 있다면 소설의 진행에 따라 등장하지 않거나 설정이 조금 변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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