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고구렵니당
오늘은 다행이 토욜에 찾아뱁네용
내일모레(2018 10 22)가 드디어 운동회 시즌 시작입니다
바로 저희 5학년이 첫 음악줄넘기(개빡ㄱ)발표네요 ㅠㅠ(노래:What makes you beautiful)
그리고 이 체조(https://www.youtube.com/watch?v=296t3e35GsM)를 하래요
ㅋㅋ 재밌긴 한데 너무 열정적으로 하다보니
체조하면 몸이 더 아프다는 ㅎㅎ(그러면서 다 외워서 자유댄스때 zi랄떨음 ㅋㅋ)
그리도 디아고 형이 팬아트를 그려줘서 ㅎㅎ
뭔가 매혹적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번주도 손가락에 불나게(?) 타자를 쳐봅시다~
"나가자... 학교 밖으로..."
그때까진 몰랐다. 애들이 반대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러지 뭐" 닌드로의 선빵.
그러자 큐브,헝그리,I가 순서대로 말했다. "그래야지 멍청아" "오 명령인가" "반대는 안 하겠어"
"그래야지 대장님이 그러시는데" 형 목소리. "인정하긴 싫지만 인정" 델렉도 볼멘소리로 말했다.
대장... 그 말을 듣고 참아왔던 울음이 터졌다.
"고...고마워..." 내가 말하자 예상밖의 대답이 닌드로한테서 돌아왔다.
"쇼하지마 짜샤 우는척이냐?ㅋㅋ" 거기에 이어지는 형의 말 "그런 이미지는 너한테 안 어울리는데~??"
"한시라도 빨리 학교를 나가야 한다며!! 얼른 정신차려 리더씨?" 큐브가 정색한다.
'하긴... 나한테 안 어울리긴 하지...'
"그래! 어서 나가서 사람들한테 알리자"
"간만에 파이팅 한번 하자!
"웬열~헝그리 얼마만의 정상적 아이디어냐?"
"너나 잘해 닌드로~"
"그래 파이팅 한번 하고 가자!"
"하나,둘,셋~"
파이팅!
"그게 말이 됩니까!! 사건을 덮는다뇨!"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대통령님!"
"조용히 하십시오 일루스 의원님,러스틱 의원님! 쉐도우 대통령님께서는 이미 소견을 밝히신 상황입니다!"
"지금 제가 발언 중이지 않습니까?! 발언권을 얻고 말씀해 주시죠! 투탕카논 의원님!"
일루스 의원이라는 사람이 큰 소리를 냈다.
"그런다고 이쪽 의견은 바뀌지 않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청마루스 의원님?" 투탕카논 의원이 맞받아쳤다.
"맞습니다! 저희 쪽에서도 깊은 고심 끝에 낸 의견이..." 청마루스 의원이 동조했지만 러스틱 의원이 말을 잘랐다.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죽어나가도 상관 없다고 하시는겁니까? 의원님의 가족도 안전하지 않은데요?"
"그건 저희 가족들이 죽어나가면 생각해보죠" 청마루스 의원이 잔인한 얘길 했다.
"의원님! 발언을 신중하게 하십시오!" 일루스 의원이 발끈했다.
"충분히 신중한 발언이었습니다 의원님." 청마루스 의원은 한마디도 지지 않았다.
"아무튼! 저희 광명당에선 그 의견을 인정 못합니다!"
"그래 보시죠. 어디 어떻게 되나 봅시다."
@에레보스2@ 과연 이 치열한 의원들의 싸움과 학교탈출 작전의 실체는...?
@에레보스2@ 12화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