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작은 여전하다.
그런데 어제 어둠의 투사체들을 빛의 투사체로 바꿨겠다,
오늘은 최상위 투사체를 잡으러 갈것이다.





"그린, 어서 가자."

오늘은 조용하고 침착한 기분을 내는 블루.
우리는 성으로 갔다.





"후...이 암흑도 이제 지루하네.."

나는 말했다.
그런데 그러는 순간 바로 등장했다.
바로 '최상위 투사체'가!

"앗 그린! 이 검을 받아!"

블루가 번쩍거리는 검을 나에게 줬다.

"흐앗!"

나는 힘껏 내리쳤다.
그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뭔가 힘이 느껴지는곳을 때렸다.

"윽...그걸로 쓰러질거같나...!"

순간 검은 연기가 나를 감싸면서 움직일수없게 되었다.

"그린! 정신차려! 최대한 행복한 상상을 해..!"

그러나 나는 너무 무서워 무서운생각만 잔뜩하게 되었다.
그러니 진짜 그 모습이 보였다.

"으아...블루..살려줘!"

나는 다급하게 블루를 불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여기는 내가 생각해낸 귀신, 이상한 소음이 있을뿐이다.

"도와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으아...으아......!"





결국 나는 허둥지둥하다가 깨어났다.
블루한테 너무 미안한마음이 들었다.

"그린...정신 차렸어?"

블루가 걱정되었는지 내 집에 와있었다.

"어...그냥 악몽인거같았어.."

"너가 경험한건 '수면마비'야.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도 하는데 가위눌림 잘 알지? WILD의 3단계이기도 하고..이때는 최대한 행복한 상상을 해야해. 아니면 너가 생각한게 진짜 눈앞에 보일수도있거든."

살짝 정신이 희미할때 블루가 행복한 상상을 하라는걸 들은거같다.
적의 공격 하나를 알았은니 우린 더 강력해졌다.

"내 생각에는....그 검으로는 물리칠수 없을거같아."

블루는 갸웃거리는듯 하다.

"그럼 뭘로 하면 되는데?"

"바로..'초자각'에 들어가는거야..!"

초자각...!
이거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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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비 : 흔히 가위눌림이라고 말하는 수면 증상중 하나. 자기 맘대로 몸을 움직일수 없으며 환청이 들릴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는 블루의 말처럼 행동하면 꿈에서 원하는걸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