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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story-38(暗침공5)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291
  • 작성일2018.11.18


196년 6월 4일.

흑랑단 기지.

"야! 말해봐!"

"형, 진정 좀..."

"내가 진정하게 생겼냐!?어머니가 저렇게 될때까지 넌 뭐했어!?"

"맞아서 쓰러져있었는데.....기습이었어,기습이었다고!주먹들지말고!그래도 나도 열심히 싸웠단 말야.하지만 개들은 무기가 있는데..."

"에잇!"

"저번에 내 잘못 아니라 했잖어..."

루포는 헬가스트를 놓아주고 섬머샤인에게 갔다.

원래 光의 의사였던 섬머샤인은 몇 년 동안 세금 떼먹은 거 들통나서 여기저기 도망 다니다가 이곳까지 왔다.
루포 입장으로는 의사가 생겨서 좋기만 한다.

"섬머.어머니 눈은?"

"아...그게...창대로 맞았는지 뭐에 맞았는지 두 눈이 다 실명헸습니다.죄송합니다 두목."

"휴우...그러냐...."

루포는 아까 헬가스트에게 힘을 다 써서 그냥 엄마에게 간다.
그의 엄마는 고히 자고 있다.죽은 거 아니다.

"어머니...."

그는 엄마의 손을 잡는다.
부드럽긴 커녕 아버지 없이 자길 키운다고 온갖 잡일을 하셔서 거칠어진 어머니의 손을.

"어머니....크흑..."

그는 운다.

잠시 후,그는 방에서 나온다.

"섬머,간호 잘해드려라.난 갈 데가 있다."

"안녕히다녀오십시오."

루포는 망토를 찾아 입었다.

"형님!오늘 저녘은 소고기 어떻습니까?"

아자크가 물었다.

루포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좋다.근데 어디 좀 나갔다 오마.좀 늦을지도 모르는 데 늦느다면 니들 먼저 먹고,고기 식혀서 어머니 갖다주시고."

"예."

"가자,고스트."

그는 애마인 백마를 탄다.
루포는 말을 타고 산채를 벋어난다.

그리고 마을로 간다.
개판이다.

'썩을 놈들..싸울거면 병사들괘 싸우지 왜 힘없는 용들 괴롭히히는겨.'

그는 자신의 집을 지나치고 불빛이 보일 때까지 계속 달렸다.

"찾았다!"

그는 말에서 내려 근처 나무에 고스트를 대기시킨다.
그리고 자신은 망토의 모자를 쓰고 진채로 조용히 걸어간다.

"야.오렌지와 귤의 차이가 뭐냐?"

"글자 차이 아냐?"

보초가 말장난하는 사이 루포는 진채로 들어간다.
그는 발록의 막사를 찾는다.

그는 병사들을 따라가 본다.
그 병사들은 제일 큰 막사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저긴가?'

루포는 일단 계속 숨는다.
시간이 지나자 대부분의 불이 꺼졌다.
카오스의 막사에도 불이 꺼졌다.
루포는 발록의 코 고는 소리가 들릴때까지 계속 숨어 있었다.
곧 코 고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칼을 들고 조용히 막사로 들어간다.
반전 없이 그 안에는 발록이 있었고 고이 자고 있다.

'잘 자라.'

루포는 칼을 들어 그의 목을 향해 내리쳤다.

"헙!"

발록이 깨어나서 칼을 두 손으로 잡아냈다.

"아니!"

"여봐라!누구 없냐!?"

발록은 병사들을 불러 모은다.

"네놈은..으윽...그놈이군...복수냐?"

"그래.넌 여기서 널 죽일거거든.문제,지금 내 왼손에는 뭐가 있을까요?"

"니 왼손?"

루포는 왼손에 있던 칼로 그의 목을 베었다.

"정답은 칼인다...근데 이제 어떻게 벗어나지..."

이미 막사 입구에는 많은 병사들이 모여있다.

"태자 저하.무슨일입니까?"

루포는 발록의 머리를 밖으로 내던진다.

"우아아..우아아씨!"

놀란 병사들이 주춤할 때 루포는 막사 뒷편을 찟어내어 막사에서 나갔다.
하지만 정신 차린 병사들은 그를 쫓아온다.
활도 날아오지만 운 좋게도 날 피해갔다.

'삐익-!'

루포는 휘파람을 불었다.

곧 고스트가 온다.
루포는 고스트를 타고 진채를 벋어난다.
하지만 병사들은 말을 타고 그를 계속 쫓는다.

루포는 활을 꺼내 화살을 얹고 시위를 당긴...

'틱!'

시위가 끊어지는 소리.

"뭐야!이거!끊어졌어?!무기 정비 잘 해랬는데 내일 할 생각이었나, 이게 뭐여!?"

상대가 활을 쏘기 시작한다.
그 화살을 말의 엉덩이의 꽃힌다.
고스트는 빨리 달린다.

"그래,고스트.죽기 싫음 빨리 달려라!"

루포는 마을에 다다른다.

"아, 좀 가라고!"

계속 쫓아온다.산채로 갈수 없으니 그는 산을 빙 돌아서 좀 먼 다른 마을로 간다.
역시 거기도 개판.

'어휴,이 놈들 메뚜기뗴인가.'

그렇게 짜증이 계속 나다보니 루포는 그냥 싸우기로 했다.
그는 말을 돌리고 달렸다.
장군으로 보이는 녀석을 물리치니 병사들은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새벽이 되서야 산채에 도착했다.
다들 잔다.

루포는 식당으로 가 본다.
아자크가 남겨둔 목살을 먹고,가서 씼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갔다.

섬머샤인이 거기서 자고 있다.

'간호는 열심히 했나?'

그는 어머니를 본다.
입가에 기름이 좀 묻어있다.

'잘 먹으셨나 보군.'

루포도 자러 들어간다.
다음 날, 무기 정비를 맡았던 아자크는 혼났다.




"그게 뭔 소리나!발록이 죽다니!?"

"망토를 두르고 있어서 얼굴을 못 보았지만 검은 용이었습니다."

충격적이 말에 다르고스는 분노한다.

'잠깐.근데 누가 그런거지?暗?'

그는 굳이 안 해도 될 생각까지 한다.

'혹시 연합군중 누군가가 한 짓이 아닐까?'

그런 의심을 품자 다르고스는 전 부대에 진군을 정지시켰다.
그리고 일주일 후,그는

"돌아가자."

돌아가자는 말을 한다.

"내게 아들이라곤 발록밖에 없는 데 그 놈이 죽어버렸으니 어쩌겠나.난 프리스트꼴 되기 싫다.전쟁터 같은데서 죽기 전에 빨리 아들을 가져야 해."

(프리스트:白의 초대 황제.자식이 없어서 죽을 때 대장군인 시타엘에게 자리 넘김.)

그렇게 다르고스는 黑으로 돌아갔다.


光.

"다르고스가 회군을 하다니.....좀 더 어려워지겠군."

고대신룡은 한탄한다.

"다음 건입니다."

일리오스는 다음 건을 가져온다.

"음,그래.무었이냐?"

"2년 전에 실종된 아톤 의관의 행방을 찾았답니다."

"그런가.그가 어디 있는가?오면 잘해줘야겠어."

"그를 黑에서 본 용이 있답니다."

"그럼 다르고스에게 찾아달란 부탁을 해야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니 우리쪽 용을 보내서 찾도록 하지."

전쟁에서 의원은 중요하다.다친 이들을 치료해야하니 말이다.그대로 죽게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 다음은 風황제 오로께서 보내신 편지 입니다."

고대신룡은 편지를 펴서 읽어보았다.


안녕하십니까?오로입니다.저희는 산을 넘어 '틈새'를 공략할

계획이오니 저희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하시길 마시길 바랍니다.                                                                             



                                                                                              196년 6월 2일.風황제,오로가




"장군...날아다니면 안됩니까?"

"안된다.날아다니면 눈에 너무 뛰지 않느냐?"

"도대체 이 계획은 뭡니까?산을 넘다니.전투 한 번 안 치르고 바로 '틈새'를 정복하로 가는 게 너무 비겁해보입니다."

사나래가 자꾸 불평한다.
가디언이 그를 질책한다.

"사나래.황제께서 까라면 까는거네.황제의 의견을 장군께서 적극 찬성하시지 않았느냐?"

"그래도...조금 비겁해 보이는 걸...."

사나래는 계속 불평한다.
허리케인이 말한다.

"사나래.자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뭐랬지?"

"'삼국지'입니다."

"거기 후반부에 위가 촉을 칠때 산을 넘어서 곧바로 수도를 함락시켰지.자네는 그때 그 장면을 보고 뭐라 생각했는가?"

"......똑똑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도 청이 조선을 침략할 때 청은 되도록 눈에 뛰지 않기 위해 산만을 넘으며 한양을 공격했지."

"무슨 뜻인지 충분히 알았습니다."

"그럼 계속 가지."




"바리안.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나?"

에메랄드가 물어본다.

"아..아닙니다."

아침밥으로 나온 시금치를 보고 그 용을 생각해낸 바리안은 정신을 차리기 위해 세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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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칼:단검,장검,세검 여러가지 있는 데 보통 숏 소드(한국어론 뭐지?)를 쓴다.칼의 종류에 따라 베거나 찌른다.
활:장궁,석궁,쇠뇌등 원거리 무기.다 장단점이 있어서 쓰고싶은 데로 쓴다.(화살은 근거리 무기.)
창:랜스,야리,사리사등이 있고, 뭘 붙이냐에 따라서 구겸창도 되고, 화극도 됨.보통 찌르거나 상대를 말에서 떨어뜨리는 용.
방패:칼이나 활 같은 것들을 막음.대포는 못 막음.
대포:暗만의 병기.훌룡한 파괴력이지만 장전 시간이 길며 이동이 어려움.
총:(개발중)
낫:농사 때 쓰는 거와 사신이 쓰는 걸로 나늼.농민 봉기 말고는 딱히 쓸 때가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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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실종된 아톤 의관의 행방을 찾았답니다."

"그런가.그가 어디 있는가?오면 잘해줘야겠어."

"그를 黑에서 본 용이 있답니다."

"아톤이 흙에 있어?왜?"

"아니,그게 그 흙이 아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번 화에 6월인에 5월로 돼 있더군요.죄송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暗 침공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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