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는 눈을 떴다.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어둠의 생명체들이 내가 있는 마을을 습격한것이다.
사람들의 비명소리, 수많은 시체들, 그리고 마을을 수호하던 어느 거대한 동물들..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다리엔 이제 감각이없어졌다.
고통이라는것을 느끼지못한다.
나는 그저 사람들이 어둠의 생명체에 의해 죽어나가는걸 볼수밖에없었다.
우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건가.. 
점점 의식을 잃어간다..
나는 이대로 죽어만가는건가..
아직 하지 못한것이 많았지만..
길고 길것만 같았던 인생도
매일매일 똑같은 인생도
이젠..
끝이다..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거울을 보니 나는 무슨이유인지 나는 울고있었다. 나는 당황하며 "나는..왜...울고있는거지.."
그러자 나의 파트너 누리가 말한다 "일어나!! 아침먹어!"
나는 눈물을 닦고 아래로 내려간다. 나는 누리에게 말한다
"안녕, 잘잤어?"
그리고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