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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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인간 - ( 프롤로그 )

26 레시람의 날개
  • 조회수452
  • 작성일2018.12.08

Season 1


​Alpha..


인간이 살고 있는 땅에..


처음에는 지구의 생명체밖에 없었습니다.


Betta..


그리고 인간이 발견할 수 없는 세계인 드래곤의 세계..


단지..


판막이 한쪽방향으로 있어 혈액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우주( 한 세계관 )와 우주( 인간이 있는 공간 )를 이을 공간은 균열뿐이었습니다.


Gemma..


드래곤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이을 다리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소년..


이 글의 작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그에겐 용의 존재는 가상의 세계에만 있을 뿐입니다.


Delta..


'' Zzz ''

하얀용이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이 드래곤은 나무 밑에서 잠을 자는 중입니다.


마음은 자신의 몸 색상을 닮았는지, 남들은 그( 하얀용 )를 많이 좋아합니다.


특이한점이라곤.. 아직 어린용인데 최상급마법인 인간화를 할 줄 압니다.


드래곤스콜라( Dragon Schola )라는 대학교에서 10년 이상 연구해도 유일하게 인간화 마법은 쉽게 배워지지 않습니다.


마치 개념도 모르는데 어려운 것은 해내는 녀석이군요.


덧셈을 모르는데 중학교 과정을 끝낸 인간과 비유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태성이라는 소년은 오늘 등굣길입니다.


'' 반배정.. 진짜.. 좋으니까 그 녀석만 없었으면 좋겠어.. ''

태성이는 새필통을 사려 문구점에 들립니다.


'' 음.. 펜들을 잡아주는 펜파우치 포켓이 낫겠네. ''

하양에 흑대비가 들어간 필통을 골랐습니다.


'' 아, 존냐 춥다 ''

선율은 바닥에 침을 뱉곤 문구점에 들어가요.


'' 여기요 ''

10000원짜리 돈을 내밉니다.


'' -왜 저녀석이 아침부터 지랼이야? ''

태성이는 그 녀석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빨리 이 자리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 태성아 10% 할인해서 9000원 결제해줄께~''

문구점 사장인 지연이 말해요.


나는 순간..


이모( 문구점 사장 )가 내 이름을 불렸을 때, 더욱 이 곳을 떠나고 싶었다.


'' 야 김태성 ''

태성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크게 부릅니다.


'' -저녀석 또 지랼이네. ''

진열대에서 머리만 내밀곤 선율이를 보곤 반대쪽으로 빠져서 나갑니다


그때, 누군가 태성이의 가방끈을 잡아요.


'' 바쁠일 있냐? ''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진성은 태성이가 방금 산 필통을 건네줘요.


'' 고마워. ''

속삭이듯이 말하고 필통을 받곤 학교로 향합니다.


'' -그러고 보니 저녀석( 선율 ) 저번에 누구랑 싸워서 옆 학교로 전학갔다고 했지? ''

다행이다..


'' 새끼, 반갑다. ''

누군가 태성이의 어께에 손을 올립니다.


'' 김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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