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숲]

@백룡3@:으으...저게 뭐여..((주춤

아이는 무언가를 보고 뒤로 한발짝 물러났다.

아이만이 아니라 라이도 뒤로 물러났다.

@아스티2@:어...저건...드래곤들...시체....

아스티와 지마는 시체를 보고 잠깐 주춤하더니 이내 침묵을 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지마2@:(....이 숲은...어두운 숲이 아니었는데..)

@아스티2@:맞아..이 숲은....밝고 항상 행복만이 가득했던....숲이었는데..어째서...

@백룡3@:근데...빛의 섬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라이오스3@:그러게...빛의 섬에는 어둠이란게 없는데...

@아스티2@:완전히 없는건 아니지. 빛의 섬도 이제 점점 수명이 늘어가고 있고 이 빛의 보호막도 줄어들고 있어.

@지마2@:(그러니 얼마 뒤에는 많은 어둠이 이 빛의 섬을 뒤덮겠지)

@라이오스3@:흐이익!!

@백룡3@:설마...그러겠어?

@아스티2@:이건 설마가 아니라 예언이야. 빛의 보호막은 무제한이 아니라고

@지마2@:(끄덕)

@백룡3@:그래도..지금은 이 숲은....너무...무서운걸...!!!

@라이오스3@:저 위에 있는거 아냐? 왜 하늘에 떠 있지?

@아스티2@:저거 맞아..!! 티아스....그리고...또....쉐도우가 아니라...누구지? 저 애는?

@지마2@:(...누군지는 몰라도...위험해 보여..)

@데스리퍼3@:너희들이 원하는건 얘 아냐?

@백룡3@:어서 티아스를 풀어줘!

@데스리퍼3@:내가 그렇게 착한 줄 알아?

@백룡3@:쳇, 아깝네..

@지마2@:(하나도 안 아까워!!)

@데스리퍼3@:뭐..나와 싸워서 이긴다면 얘를 풀어주지. 하지만, 싸운다면 너희에게 배려란 없어. 무차별적으로 죽여버릴거야. 

@백룡3@: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1 대 4를 이길 수 있겠어?

@데스리퍼3@:만만하게 보지말라고. 너희들을 즐겁게 해줄만큼의 힘은 있으니까.

@라이오스3@:싸울거면 이제 말은 그만하는게 어때?

@데스리퍼3@:좋아. ​광속화​

​키로는 빠르게 움직이며 아이 일행을 혼란스럽게 했다.

@라이오스3@:ㅃ....빨라..하지만!! 바람속성의 속도를 이길 순 없을거야..!!

라이가 키로를 따라잡을려고 했지만 키로의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빨랐고 라이는 키로를 따라잡지 못하고 지쳐버렸다.

@백룡3@:ㄹ....라이! 괜찮아??

@라이오스3@:괜찮아, 부상은 없어. 그냥 지친거일 뿐이야.

@아스티2@:바람속성의 속도도 따라잡지 못한다면...나도 따라잡지 못할거야. 

@지마2@:(너무 빨라..물이 있었더라면...)

@백룡3@:으읏.....

키로가 점점 아이에게 다가오며 아이의 날개를 스쳤다.

@데스리퍼3@:뭐, 이정도면 됬을려나? 난 약하지 않다고.

@시타엘2@:​빛의 광명!!​

갑자기 어디선가 시타엘이 나와 키로를 향해 공격했다.

@백룡3@:!?!??!(뭔 상황이여!!)

@아스티2@:ㅅ..시타엘...님...

@시타엘2@:아스티!!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크러시! 이게 내 이름이잖아! 크러시라고 부르라고!

@라이오스3@:ㅋ...크러시..

@시타엘2@:아,미안해. 나 계속 너희 뒤따라갔어.

@백룡3@:어..!? ㅇ....언제부터!!

@시타엘2@:폐쇠된 신전 때부터. 난 그곳에서 태어났고 자랐거든.

@지마2@:(수다 떨 때가 아니라고! 키로가 다시 일어나잖아!)

@데스리퍼3@:역시....신성..인가? 하지만, 그 정도론 어림없어!!

@시타엘2@:하, 진짜 죽여야 하나?

@백룡3@:아니, 일단 그냥 기절시키자.

@라이오스3@:ㄱ..그래..(아까랑 말이 다른잖아..)

@아스티2@:뭐, 생명은 소중한 거니까..

@프로스티4@(관전 중)

@시타엘2@:음...라이오스! 너가 저 위에 있는 쟤를 구하는  건 어때?

@라이오스3@:어..ㄱ..그래...내 이름은 라이야..

라이는 크러시의 말대로 티아스를 구출하러 하늘로 올랐다. 라이가 티아스의 앞에 거의 다 다랐을때, 키로가 라이에게 빠른 속도로 가더니 라이를 무차별적인 공격을 했다. 라이는 그대로 피를 흘리며 하늘에서 떨어졌다.

@백룡3@:ㄹ...라이이ㅣ이이이ㅣ!!!!!

@프로스티4@:ㅎ...허억....ㄹ..라이...

티아스는 철창을 빠져나갈려고 공격을 했지만 철창은 부서지지 않았다. 

@아스티2@:라이는 나와 지마가 돌볼게! 너희는 키로와 싸워!!

아스티와 지마는 라이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갔다.

@백룡3@:헉.....어떡하지...

@시타엘3@:어떻게 하기는!! 내 지시대로  해!!

@백룡3@:ㅎ...하지만...난 방금 너를 만났는데 어떻게 널 믿니...

@시타엘2@:어...하긴 ㄱ..그렇네...

크러시,아이:ㅇ....아하하하ㅏ하...

(((어색한 7화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