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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오지는 선택받은 테이머 2.

0 salun
  • 조회수550
  • 작성일2019.02.14
거센 고동이였다. 영원할리 했던 나의 1만년은 생각보다 쉽게 끝이났다. 온몸을 작으만한 철날로 베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1만년을 보냈다. 그 누구도 몰랐고 그 누구도 나를 알지 못했다. 나는 그저 아모르의 희생양이였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로도 태어나지 않은 괴물같은 드래곤일뿐이다. 영원한 이 공간속에서 같일때는 그 누구보다도 아팠다. 정의를 위한 대가가 철저한 고통일뿐이라니.. 그래도 참았다. 그 어떤 동료들의 위해서라도 감안하자고 참았다. 그렇게 첫날은 넘어갔다. 둘쨋날이였다. 아모르는 나를 쳐다 보지도 말을 걸어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근처의 만설이 나를 덮쳤다. 이 또한 처음엔 매우 아팠었다. 몸보다도 마음이.

셋쨋날이였다. 조금은 익숙해졌을려나? 영겁한 시간이 지나가자 내 몸을 지나다니던 만설은 사라지고 몸을 뜨겁게 달구고 달래고 담그는 마그마가 나를 뒤덥었다. 이 또한 내가 짊어지기로 한것을. 그렇게 1만년이 지났다. 나는 매일 그 시간을 반복하였다. 지금날까지도.

테이의 눈빛은 절망을 보았다. 드래곤의 알은 아름다우나, 상처입어있었고 알의 부근마다 껍질의 두께가 다를정도오 티가 났다. 상점아저씨와 포포도 깜짝 놀랐다. 설마 저런 알이 나올줄은... 제대로된 부화도 힘들 것이다. 아무리 좋은 둥지에 키우고 동굴을 잘 찾아도 반은 운명에 맞겨야했다.

테이는 슬펐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결정이자 역사의 시작일 것이다.

"저는 이 알을 부화시키겠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상처가 더 나빠져 알이 사라지기 전에요."

아저씨는 그말을 되받아쳤다.

"하지만 테이, 이 알은 온전히 부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야. 그럼에도 너는 이 알을 키울거니?"

테이는 결실한 눈으로 둘을 쳐다보았다.

"많은 테이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은 얻는 순간부터 그 알과는 아모르님이 이어주는 인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절대로 알을 버릴수는 없어요."

아저씨는 확신했다.

'아아. 이 것이 내가 바라던 진짜의 테이머의 신념이구나. 역시 테이. 넌 될놈이야.'

테이는 곧바고 알을 둥지에 넣어 가지고 뛰었다.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왠지 알이 이끌어 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처음 보는 해변가로 뛰쳐나갔다.

---. 추천 한 번씩.

그 밑에는 생각보다 거대한 동굴이 있었다. 여기 주변에는 해적들이아 몬스터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테이는 동굴로 발을 향하였다. 

"생각보다 축축한 동굴이네. 그래도 주변 크리스탈이나 뒷 셋구멍때문에 햇빛도 들어오고, 드래곤이 부화하기 좋은 장소구나."

테이는 간단히 주변 넝쿨이라던가를 정리하고. 가운데 알을 놓았다. 

그 때였다. 갑자기 동굴 입구 주변에서 커다란 소리들이 들렸다.

 뚜벅. 뚜벅. 한 걸음씩. 뚜벅. 뚜벅. 나와 나의 알로 다가온 그들은...

근처의 해적들이였다. 지능은 없는 놈들이지만 상황은 절망적이였다. 뒤에는 막혀있었고, 알은 부화중이지만 앞에는 해적들이 즐비했다.

테이는 낙심했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나의 결의 겨우 이렇게 무너지는가?..
 
그리고 순간 해적중 한명이 나에게 물었다.

"누군진 모르지만, 우리 해적들은 얌전히 있는 것을 힘들어 한단다. 지금도 너의! 몸과! 뒤에있는 알이! 탐사러워 죽을 지경이라고..!!! 크크킄 이 것도 너의 운명이라는 거야."

테이는 낙심했다. 눈물이 나왔다.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결국 평범한 아이에 불과하는 결론적인 바보였다.

"아이여, 우리도 애를 때리는건 내키지 않아서 말이지 너가 부화시키고 있는 저 알만 준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떠나도록 하지 컄크킄"

방황했다. 살고싶다는 욕망또한 컸다. 나는 만난지 얼마나 된다고 겨우 이 알에게 내 모든 것을 거는 것인가? 마음의 기폭은 심했고 정서는 불안정해졌다. 나는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사실보다...., 겨우 도둑질과 빼앗는것 밖에 못하는 해적녀석들에게 이렇게 억울하게 당해야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분했다. 이를 꽉 물었다. 사이가 갈라질 정도로, 더욱 강하게..! 피는 흘렀지만 그랴도 해적들을 노려 보았다. 그리고 선언했다.

"잘들어 이 무상식한 놈들아.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알을 포기하는 것은 죽는 순간뿐이라고. 알을 빼앗고 싶으면 나부터 죽여라..."

후회할지도 몰랐다. 마지막 순간에 후회할지도 그럼에도 테이는 앞을 향해 나아가려했다. (그래야, 드래곤 테이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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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작가입니다... 사실 오늘은 조금 글이 늦게 올라가서 죄송하다고 생각하는데 가급적 일 일 한 편이니까요...! 킬링타임으로 와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간 오글거릴지 모르겠지만 감정의 표현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더군요. 흑흑 고생한 나머지 이렇게 빌어도될지 모르겠으나 댓글과 추천 한 번씩. 작가가 고생을 더러내는 것은 조회수와 댓글을 읽는 순간뿐이랍니다. 그럼 사랑하는 드빌유저들 ㅃ2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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