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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습격 2화

1 여의주황검
  • 조회수563
  • 작성일2019.02.18
은신처의 보안을 서서히 강화하는 중 문득, 나의 친구가 생각났다. 재깍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소식이 끊겨 있었다. 한편, 언론에서는 '포획된 생물체의 잠복기가 끝나고 감염 증상 1단계가 시작되었다.' 감염 증세 1단계는 평소보다 난폭해지기 시작하고 구토 증상이 전부였다. 그런데 절망의 숲 근처에서 살던 이름 모를 드래곤이 실종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다. 절망의 숲은 감염체들이 처음 발생한 장소인데 그 곳에서 실종되었다는 것은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며칠 뒤, 실종자가 절망의 숲 근처 마을 (드래곤 하우스)에서 출몰했다. 실종자는 이미 감염 증상 최종 단계로 완전한 좀비로 변했다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감염되었고 그들은 다음 장소인 '다크 케이브'를 지나가려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다크 케이브는 내 은신처의 입구였다. 곧 있으면 이 곳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모든 물품들과 무기들을 밖으로 옮기고 나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정들었던 내 은신처에 불을 질렀다.
이제 방랑하는 수밖에 없는 것인가........ 지금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라이트 캐슬'과 '다크 캐슬'뿐이다.하지만 그 곳은 다크 케이브에서 자그마치 1978km나 되었다. 
('교통의 대부분이 끊긴 상황에서 감염자들의 눈을 피해 그 곳까지 가는 것이 가능할까.')
하지만 나 다크닉스는 그곳으로 출발했다. 
얼마쯤 갔을까? 다크 케이브가 있던 협곡은 이제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난 지금 넓은 사막을 횡단하고 있다. 사막에서 감염자들과 싸우게 되면 내가 너무 불리하다. 그러던 중 북서쪽에서 누군가가 걸어가고 있었다. 과연 그자는 아군일까, 적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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