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단편소설#1[행복]-Ver.pc

42 꽃피는 그날까지°
  • 조회수443
  • 작성일2019.02.22

---------------------------------------------------------------------------

                                                 초입부

                          

책의 구절 일부분 :  

'세상은 불합리의 연속으로 가득차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건 아마도

그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알고도 가진자는 더 가지고,

빼앗긴자는 더 빼앗긴다... 하지만 인생은 돈과 명예가 다가 아니다. 인생은

행복과 여러 정의로운 감정들이 중요시 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한 소년이 있다.

그는 6살의 나이이나 소위 말하는 "천재" 로 언어에 통달해 글씨가 빼곡히

써져있는 그 책을 감명깊게 보았다.


그리고 그는 진중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가 해야할 행복을 위해"할 일"을 하기로...


                                 

                          -----------------------------


6살의 소년 : "난  내가 할 일을 하기 위해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내 바보같은 머리는 그 답으로 효도​라는 답을 내놓았다"


아무리 천재라도 여기서 더 생각할수 없는 나이를 탓하지만 어쩔수도 없기에

먼저 자신의 소중한 가족, 맞벌이부부인 부모님의 어깨 풀어주기, 설거지등을 했다.


부모님은 그런 자식의 행동을 보고 자신들의 잘난 유전자로 태어난 자식이라

주변에 소개하며 다녔고 정작 그 행동을 보는 소년의 마음은 더 이상 착잡할 수 없었다.


그러한 일이 지나고 몇일 후에는 나를 더 상위의 교육과 인격완성을 위해 난

부모님꼐 학대를 당했다..


그러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 나날이 누군가에겐 행복이 되었으나

행복을 위해 효도를 한 소년은 피폐해져만 갔다.



                                                -7년 후-


그리고 그 피폐한 소년이 어느새 태어난지 13살이 되는 날이다.


??? : " 거기 아뮤 기달려!"


이름을 소개하는것을 늦었다 나는 "아뮤"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한 천재이다

어쨋든 지금 이 상황은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이다. 내가 오직 마음을 놓을수 있는

대상인 옆집 친구 "버트"이다


아뮤 : "왜 버트.. 우리 늦었어 빨리 가야해! 빨리 안가면 그를 만날거라고!!"


버트 : "헤헤, 오늘 아침인 계란 프라이가 맛있었단말야 너도 하나 싸줄까?"


'후...'


나는 버트의 말을 더 들을 필요도 없이 곧장 학교로 갔다. 그리고 난 태어나

벌써 몇십번째나 느끼는 '아슬'이란 감정을 느끼고 있다.

아무리 천재인 나라도 '학생 주임 선생님' 은 무섭기 때문이다


나는 아슬아슬히 학교 정문에 도착했지만 버트는 저 멀리서 오고 있었다.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반복되는 일상이라 별 감흥이 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난 일상적으로 정문 앞을 디딜 때였다.


'그때였어요 . 그러한 일이 일어난것으..ㄴ' 큼.. 이게아니라

진짜로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우리 나라의 명물인 싱크홀이었다.

어쨋든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 놀란 나는 발을 빼려했으나 늦어버렸다.

그리고 난 그대로 떨어져서 기절했다.


                              -----------------------------         


아뮤 : "이게 공부도 못하고 뭔 일이람.."


조용히 이렇게 말한 나는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럤더니 칠흑이라는 색깔도 부족할 정도로 매우 시꺼먼 색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뭔가 숨쉬기도 갑갑했다. 손으로 만져보니 옆으로 느껴지는 촉감은

저 먼곳 어딘가에 있다는 '실버스톤'이라는, 그러할거 같은 느낌인 것

 같이 느껴졌다. 어찌할 도리 없이 나는 보는것보다 듣는것을 시도 했으나

아무런 소리도 들려지지 않았다.


체감상 1일 후,  나는 일반적인 만화의 전개처럼 누군가 도와주길 바랬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 정말.. 죽을것만 같은 감정을 느꼈다.


'정말 살고싶었다. 진짜로 살고싶었다.'



2일후에는 난 더이상 살고싶은 감정도 못느꼈으나 내게 주어진 생명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겠다 생각해서 돌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차보았으나

늘어나는건 내 몸의 상처일 뿐이었다.


3일정도 지났을것 같은 하루엔 난 목마름을 느꼈다. 그리고 배고픔도

같이 느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버트가 싸준다고 했던 계란 프라이를

싸갔으면 좋았다..


체감상으로도 겨우 느껴질것같은 오늘은 그 일이 일어난지 5일후이다..

지금 난 몸을 움직일 기력도 몸도 남아있지 않는다.

그러자 여태까지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등과 별로 떠올리고 싶지않은

부모님께서의 학대까지도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난 그렇게 죽음을 느꼈다'


다음생에선 잘 살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힘을 쥐어짜내 주먹으로

옆 벽돌을 쳤다.


'하하.. 역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


빌어먹을 세상, 정말 세계란 불합리의 연속으로 가득차있다.


만약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이 세계를 깨부수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야지.






End


이렇게 끝났네요 ㅁㅁ.. 모두 즐드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2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