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사람들은 자신의 마나를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하였다.
아주 작은 불씨를 만드는것 부터 모든것을 태우는 흑염까지..
6종류의 마나속성을 이용하여 많은 마법을 창조해나갔다.
하지만 그 인간조차 막기 힘들어 하던 생물체도 존재하였다.
그 종족은 흔히 말하는 용족이다.
용족은 창조신의 가호를 받아 다른 종족에 비해 월등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가끔 그들이 싸우면 산이 파괴될 정도였다고 한다.
드래곤들은 평화를 사랑하였지만, 강대한 힘에 의해 세계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배제를 받기 시작했다.
아무리 강대한 드래곤이었지만 생명체를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는 신념 때문에 사람들을 해칠 수 없었고, 그 결과 용족의 70%는 모두 인간의 손에 살해당했다.
그에의해 분노한 용족은 용족을 대표하는 강한 9마리의 용을 선발하여 사람들에게 복수할 것을 약속하고 모두 어디론가 사라진다.
뽑힌 용 9마리는 사람들에게 증오를 품고 대적하였고, 그 용은 뿔 갯수에 따라 1혼부터 9혼까지 각각의 이름이 붙었다.
사람들에 대한 용들의 증오, 용들에 대한 사람들의 증오는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용족의 '생명을 살해시키지 말것' 이라는 굳세었던 신념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용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양쪽 모두가 지쳐갈때, 어느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 일혼부터 구혼 전부를 사람의 몸에 봉인하게된다.
봉인의 제물이 된 사람은 '봉혼' 이라고 불렸으며, 1혼부터 9혼까지의 모든 드래곤을 '혼룡' 으로 불렸다.
봉혼이 늙거나 어떠한 이유로 죽게 될때는 다음 예비 봉혼이 대신 봉인당하게 되는데, 봉인을 진행 중
미수가 나오게되어 사람들을 많이 살해하는 일이 가끔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봉혼과 혼룡을 증오하였다.
하지만 모든 봉혼이 사람 모두를 증오하는것은 아니었다.
혼룡중 1혼과 8혼은 원래부터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있었다.
봉혼 중 한명인 마을의 수호대장이었던 '베로키'는 가장 강하고 증오로 가득차있던 9혼의 증오를 어느정도 풀어주었다.
하지만 그 9혼의 힘을 노리는자들이 베로키의 마을인 물의나라, 안개마을에 쳐들어왔고,
베로키는 자신이 미끼가 되어 9혼에게 아이를 부탁한다하며 아이에게 9혼을 재봉인시킨뒤 적에게 미끼가 되어 마을에서 멀리 떨어트려둔뒤 전사한다.
그 갓난아기의 이름은 시로자, 9혼은 아직 모든 마음을 연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베로키의 부탁을 거절할 순 없었기에 시로자를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이제부터 그 시로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림자 속에서 마을을 지키는자-
-6속성이란?
ㄴ 물 불 땅 바람 번개 치유
엑소르디움 소설을 연재하면서 프롤로그는 써본적이 없는데... 쓰게됐네요
엑소르디움은 스토리가 산으로가서 접었습니다
예상했던 엔딩은 주인공이 죽고 평화를 되찾는....그런엔딩이었습니다.
네..아무튼 그렇게됐고
'그림자 속에서 마을을 지키는자' 이 소설은 제목이 너무길어
연재할때에는 " 그.속.마 -□화- " 이 양식으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연재는 1주일에 최소 한 번 부터 시간이 난다면 2번까지 올릴 계획이니 많이 봐주시고 소중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