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한 13살의 어린 나이인 요괴종 남자아이이다. 하지만 남들과 다르다. 나는 평범한 생활을 하지 않는다. 정해져 지기도 않는 급식 시 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간식시간 하루의 절반을 무엇을 먹을 만큼 그런 곳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 난 소고기를 위해 길러지는 송아지에 불과했다. 무엇을 먹어 살이 찌고, 난 누군가에게 먹히기 위해 태어났을 분이다.
그리고 또한...
"크리스!! 무슨 생각 중이니!"
나에겐 누군가에겐 부러울 만한 아니면 별거 아닐 만 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이들의 말을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
"..그냥.. 이곳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 중 이였어요..."
또한, 나에겐 17살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14살인 사춘기 소년이라 생각한다. 내 감정이 부딪히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14살의 성격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전 언제 죽는다고요?"
"으음... 너는 그냥 내 옆에서 있어 주면 되..-"
그의 아른거리는 목소리가 내 귀에 머물다 갔다. 말 못하는 동무들 사이에선 나는 유독 말도 하고 지능도 꽤 있으니까...
"나 잠시 나갔다 올께..- 집 잘 지키고 있어..-"
"자... 잠깐..!! 저.. 저도 갈래요!!"
오늘은 왠지 밖에 나가고 싶었다. 태양을 본 지 7일이 지났다. 그래서인지 더 밖으로 가고 싶었다.
"으음..-? 밖에 가고 싶다고..? 지금은 꽤 추울 텐데... 그럼...-"
그리곤 그가 자신의 방으로 가 긴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를 주며 하는 말
"좋아 올 테면 와보라고-"
라며 킥킥 웃는 그 나는 그 옷을 물끄러미 보곤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곤 나왔다. 역시 그의 키가 큰 탓인지 어깨가 다 드러날 정도였다. 방을 나오니 그가 나를 데리곤 밖으로 나왔다. 약간의 싸늘한 바람이 나의 몸을 간질었다. 알 수 없지만 온도 차가 심한 봄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춥지 않았다.
.
..
....
.......
...........
얼마나 지났을까 여긴 식당이었다. 그 큰 들판이 있는 시골에서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오는데 피곤해 죽을 뻔했다.
"...저... 주인님"
"아! 야야! 볼스!! 여기야 여기!"
"아, 야!! 왜 먼저 시켰어!!"
라며 내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은 채 처음 보는 자들에게 화를 버럭 냈다. 나는 그에게 살짝씩 눈치를 주자 그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아아, 얘네들은 내 동창이야! 인사해!"
"..어... 안녕하세요..?"
"우와- 잘생겼네-!"
"큼... 그런가-?!?"
인사를 끝마침과 동시에 난 자리를 잡아 앉았고, 그 또한 내 옆에 앉아 알 수 없는 여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어찌 보면 20대 같은데...
"근데 걔는 또 늦나..?"
"야 걔는 제 아가 챙긴다고 늦게 올걸 ㅋㅋ"
"저... 안녕?"
아마 여기가 내 이야기의 시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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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꽤 오랜만이죠!! ㅎㅎ (기역하는분 없으실뜻) 사실 전에 드빌하다가 끈었는데 요즘 심심하기두해서 다시 드빌을 시작하는겸 소설을 쓰는 공간도 생겨서 소설과 왭툰을 연채할예정 입니다!! 둘다 같은 내용으로 연채할 예정이니 둘다 재밌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할일 없으면 진도만 나갈수도 있...((쿨럿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