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특별하다고 생각해?(특별편){볼스 시점}

4 크리스{Kris}
  • 조회수469
  • 작성일2019.03.24
나는 36살인 남자이다. 나는 요괴들을 길러 고기를 만들고 애완으로 팔기도 한다. 그런 나에게 한 씨앗이 축복처럼 내 곁으로 오게 되었다. 그 얘 이름은 크리스 무뚝뚝하고 가끔 날 무섭게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그 아이가 신기하고 재밌다.

















12살부터인가? 그 아이는 내게 물었다.

"주인님 전 언제 죽어요?"

"..어?"

솔직히 이 아이는 말기도 아까운 몸이었다. 죽이기도, 애완으로 팔면 난 손 애일 것 같았다. 그래서 하는 말

"..넌 내 곁에서만 있으면 돼..-"

나는 언제부터인가 그 아이의 거짓말쟁이가 돼 있었다.

"...언제 죽냐고요..."

사실 오늘은 00921번이 식용으로 팔려간 날이다. 그 아이는 그 문을 빤히 보며 말하고 있었다.

"...같은말 또 하게 하지 말아주련-?"


내가 살며시 눈을 뜨자 그 아이는 흠짓하며 고개를 다 익은 벼처럼 숙였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크리스는 그 질문을 해 갔다. 











그리고 현재. 지금 그 아이는 책을 보다 말고 창문을 물끄러미 보며 넋 놓고 멍청히 있고 있었다.

"크리스!! 무슨 생각 중이니!"

그리고 그 아이는 흠칫하며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 어찌 보면 섭섭하고 외로운 목소리 일수 도 있다.

"..그냥.. 이곳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 중이었어요..."

"그래서 전 언제 죽는다고요?"

라고 그가 다시 되 물자 같은 나의 답

"으음... 너는 그냥 내 옆에서 있어 주면 되..-"

아참, 크리스가 마지막으로 밖에 나간지 7일이나 지났다. 원렌 말하지도 않고 나가던 내가 그 아이에게 물었다.

"나 잠시 나갔다 올께..- 집 잘 지키고 있어..-"

"자... 잠깐..!! 저... 저도 갈래요!!!"

역시, 예상대로 크리스는 나가려고 난리를 피웠다.

나는 살짝 입술이 꿈틀거렸지만, 그래도 잘 참아내곤 말했다.

"으음..-? 밖에 가고 싶다고..? 지금은 꽤 추울 텐데... 그럼..-"

나는 장난이라도 칠 겸 그 아이에겐 큰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를 던져주며 말했다.

"좋아 올 테면 와보라고-"

그는 망설임 없이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난 그 아이의 손을 잡곤 데리고 나와 그 아이를 차에 태웠다.


그리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식당에 도착했다. 그 아이는 졸았다는뜻 졸았던 강아지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식당 안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 친구가 보여 그 자리에 앉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헤헤 오늘은 크리스의 주인인! 볼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써 보았아요! 심심한 탓도 있지만 툰 그리는게 꽤 힘들고 해서..! 쉬는겸 적었어요!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댓글0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