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아야기 -2화-
★래곤★
그 드래곤은 전단지를 붙인 드래곤을 찾아갔다.
"저기...."
"으아아ㅏㅏㅏ!!!!!"
"아!!!!! 또!!! 뭐!!!! 뭐만 하면 소리 지르면서 쌩 날리야!!!!!!"
둘은 투닥거리다가 뒤에 있던 드래곤이 눈에 들어왔다.
"고작 이녀석 가지고 놀랜거야???"
갑자기 그 드래곤은 울먹였다
"...흐... 제가... 고작..."
"아니ㅣㅣ!! 그.. 그게 아니라!!!"
"...(한심하다는 눈빛)"
"너는 또 왜 그렇게 보는데!!!!!!"
겨우 그 드래곤을 달래었다.
"그래서.. 무슨일로 우리를 찾아온거야?"
"이...이거.."
그 드래곤에 손에 있던 전단지를 에루나가 휙 낙아채었다.
"어? 진짜 이거보고 온거야? 별 기대도 안했는데?"
"....(한심 하다는 눈빛2)"
"너 그렇게 보지 마라....."
"전... 패스트에요.."
"그래. 그럼 몇가지만 테트스 하거나 물어볼께"
"직업이 뭐야?"
"마녀요.. 아직 견습이지만.."
"마녀? 마법사랑은 상극이겠네"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 처음부터 마녀는 아니었고.."
"다음. 성별은?"
"여자...에요"
"여자? 의외네"
"에루나님도 여자 아니에요?"
"내가 왜 여자야!!!??"
래곤의 말에 에루나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 다음. 할줄 아는 마법은?"
"중급 마법 정도 할줄 알아요..."
"그래? 그정도면 견습이 아니라 초보 마녀 정도도 될수 있을텐데?"
"그게... 공격력은 괜찮은데 다른 면에서 부족하데요.."
"그래 다음. 사는 지역은?"
"알라메아 숲 지역에 보면 꽤나 큰 마을이 있는데 거기에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살아요."
"그래. 사전 조사는 다 했어. 축하해 사실 인원 때우기에 불과하지만 우리 팀에 들어오게 되었어"
"가...감사합니다!"
그 드래곤. 아니 패스트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열심히 할께요!"
지금부터 더 나아가는 모험의 시작이다.
"그전에 뭐좀 먹을까?"
"하... 에루나님도... 하..(한심한 눈빛3)"
"..(한심한 눈빛 4)"
"뭐야!! 왜 그렇게 보는데!!??"
지금은.. 조금 그렇지만 말이다.
모험 이야기 2화 -END-
[작가의 말]
드디어 모험의 시작? 은 아니네요 하하...
아무튼 다음화에 대충 대륙이나 지리 등등 나올것 같네요!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