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이야기 -6화-
★래곤★
그렇게 마을에서 묵은지 1일째
"에루나씨... 정말 여기에 있는거 맞아요??"
"당근이지!!! 나 못믿나!"
"믿을만 해야 믿든 말든 하죠"
"....."
아무리 망원경으로 하늘을 들여다 보아도 수호자는 보이지 않자 래곤은 에루나에 대한 의심이 하늘을 찔렀다.
"여전히... 싸우고들 계시네요"
뒤이어 패스트가 음료를 들고 오면서 말하였다.
"하여튼... 래곤 이놈 증말...."
"하... 당신이 할말은 아니네요"
래곤과 에루나는 패스트가 가져다준 음료를 쪽쪽 빨면서 서로를 쳐다보며 또 다시 기싸움을 시작했다.
"뭐하세요??"
불쑥 언덕위에 나타난 한 드래곤이 물었다.
"으아악야갸갸갸ㅑㄱㄱㄱ!!"
에루나는 놀라 자빠졌고 래곤은 음료를 뿜었다.
"아악!!! 놀라서 음료수 뿜었잖아요!!!!"
"내가 뭐!!!! 잘잘못 따지려면 불숙 튀어나온 저 얘한테나 따져!!!!"
에루나는 갑자기 불쑥 나타나 자신을 놀래킨 한 드래곤을 가르키며 화내었다.
"제가 갑자기 나타나긴 했나 보네요... ㅎㅎ"
그 얘는 조금 씁씁한 미소를 지었다.
"그나저나 뭐하시는 거에요??"
반성도 잠시 그 드래곤은 래곤과 에루나에게 다가와 눈을 빛내며 묻기 시작하였다.
"이 대륙에 있다는 수호자를 찾고 있어"
"아~~ 수호자요?"
그얘는 알겠다는 듯이 말하며 히죽 웃고 있었다.
"하.. 그런데 몇일째 보이지를 않으니"
"에루나님.... 관찰 시작한지 이틀도 안되었는데요..."
"어쨌든!!!"
에루나는 당황한지 얼굴을 붉히며 다시 자기 자리로 가서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이거... 얘들이 영...'
그 드래곤은 래곤의 일행을 보며 한숨이 나온다는듯한 표정으로 보았다.
'수호자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 알아보네'
그 드래곤은 시무룩 한지 고개를 숙었다.
'아무튼... 한번 장난이나 쳐볼까?'
속이기로 작정한 수호자였다.
"근데 너 어디서 본거 같다?"
"에엥??;; 서...설마요!!"
"뭐 그렇겠지!"
에루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다시 수호자를 관찰하러 갔다.
'휴... 들킬뻔 했네..'
뭐 조금 위험했지만
수호자의 사기극... 아니... 시험...?이 시작일 것이다...
[작가의 말]
허허러 분량 적은것 같네요... 양해 부탁 드려요!!
아무튼 힘들게 썼으니 추댓 한번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