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떠들다보니..
우왁!벌써 11시!
이제 빨리 들어가야겠다!
\"다녀 왔습니다!\"
다행이 늦지 않은 것 같다.
그 날은 쉽게 잠이 들지 않았다.
(다음날)
학교에 들어서자,
엄청 이상한 일이 있었다.
레이디 드래곤이 결석을 했다!?!?!?!?
절대 결석을 하지 않는 레이디 드래곤이..
아이들도 웅성거리는 것 같았다.
종이 칠때까지도 레이디는 오지 않았다.
무언가 이상했다.
무언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수업이 끝나자 나는 빠른 발걸음으로 집을 향했다.
내가 이런 두려움을 느낀 건 처음이었다.
집에 도착하니 편지가 하나 와있었다.
보낸사람은..
..!
적혀있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되..\"
\"뭐야?\"
\"아,엄마!\"
\"너한테 편지 왔어?\"
\"아,네..\"
깜짝 놀랐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 편지 봉투를 뜯었다.
지이이이익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TO.고대신룡
안녕,고대신룡?
너에게는 처음으로 편지를 보내내.
어제 그건 뭐였어?
니 비명소리에 나는 간떨어지는 줄 알았어!
니가 어제 레이디 드래곤이 중얼거리는 걸
열심히 듣는 것 같던데..
중간에 니 몸이 떠는 것 같더라?
왜 그런건지,아프진 않는지 해서
그냥 물어보는 거야.
잘 있어.답장 기다릴게.
........
편지 글 속에도 보낸이는 적혀있지 않았다.
레이디 드래곤을 자신이라고 하지 않았으므로
레이디 드래곤은 아니고..
잘 모르겠다!
누군지도 모르는데 답장을 보낼 수도 없고..
이 편지는 잊어버리기로 했다.
(몇 달후)
딩동 댕동~
종소리가 울리자 모든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그들을 뒤따라서 교실로 들어갔다.
역시 레이디 드래곤은 오지 않았다.
나는 그날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그 기운은 뭐라 말할 수 없도록 끔찍했다.
증오,살의,분노...
사람들의 마음을 더럽히는 것 뿐이었다.
나는 오늘 집에 갈 수 없었다.
내 발이 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소름이 돋았다.
나는 오늘 몰래 숨어서 기다리기로 했다.
드르륵-쾅!
선생님까지 모두 교실을 나갔다.
터벅,터벅
어두운 복도에 나의 발소리만이 울려퍼졌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있었다!!!
내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슈----욱
크억!
내 가슴에 엄청난 통증이..
그것은..
유령?!
순간 내가 정신이 나간 것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 유령은 존재할 수 없다.
그의 생각이 맞았다.
유령은 있을 수 없다.
그곳에는..유령은 아니지만..
영혼..보이지 않는 영혼이 있었다.
그것도..저주받은..
하지만 어떻게,
그가 영혼을 볼 수 있었을까?
그는..조금 특별할 지도 모른다.
그는..조금 특별한 삶을 살지도 모른다.
그는..조금 일찍 삶을 끝낼 지도 모른다.
그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어쩌면 눈팅을 당할지도 모른다(?)
눈팅 금지!
추댓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