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저주6화
☆미캐르☆
막상 정신을 제대로 차려보니
모든게 엉망이 돼어있었다.
테르. ...?
..??
??????
테르. 뭐야?! 왜 갑자기 이리됐지....?
테르. 방금일의 대부분이 기억이 안나..!
크센.오 아가...
테르. ?!
크센.네가 한 짓이란다?
테르. ?? 제가요...?
테르. 그..그럴리가요ㅡ...
(테르 옆에 조심스레 앉으며)
크센. 다, 전부다,네가한 짓이란다...살인도,포함해서 말이지.
아 물론,그들은 충분히 죽을가치 있는놈들이란다.
그들은 너를 외면하고 이용해 먹었잖니~?
그러니까 넌 잘못한거 없단다.아주 잘했어....
크센. 애초에,네가 원하는 것이였잖니?
그들이 죽어버리기를.존재가 사라지기를.너와같은....
고통을 겪어보길.난 네가 속으론 그걸 원하는걸 다 안단다.
테르. 그...그걸,당신이 알리...가....없...잖아요..?
오직...,마...마음속으로만...생각했던....(더듬거리며)
크센. 후후.넌 생각보다 귀엽구나.내가 너에게 준 보석있잖니?
내가 너에게 그걸 줬으니 나 역시 몇개는 가지고 있단다.
처음,네가 너에게 힘을 주었을때 보석의 부스러기를 함께 넣어서 줬단다?
그때 너의 마음을 알수있었지.
테르. 이걸 다 노린거였어요?!
크센. 풉..이제야 알아차렸구나? 얼마나 답답했는지 아니ㅡ?
뭐,덕분에 마을의 용들이 죽는
재밌는광경을 볼수있었지만.큭큭.
그거에 대해선 고맙다고 해야겠지?
테르. 당신,원하는게 뭐죠..?
크센.이세상.이 망할 세상이
죽어버리길 원한단다,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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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올만에 올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