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13화
[쿼터]
혼란의 권능
[그건 그렇고 이 상처는 어쩌지..?]
(뭐 기다리고 있으면 내 드래곤들이나 다른 마법사들이 치료해주겠지...)
지금 난 대충 쏜 마법이라 해도 신의 마법을 직격한 상태다 뭐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지금의 압도적인 회복력으로도 한달은 누워있어야 할 기세다
[회복을 받는다 해도..더이상 전투에 참가하는건 무리...인가]
그 순간 나는 엄청난 고통을 받는다
[커억]
(이 고통은..대체?)
지금 당장이라도 쇼크사할것 같은 고통에 나는 몸을 비튼다
(이 감각..정신계인가..!)
그러고 보니...전에 이런글을 읽은적이 있다
`권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가..신을 죽여서 그 권능이 나에게로..!!
그렇다면 이 고통은 뭐지?
내몸을 빼았을려고? 아니면 일종의 시험인가?)
[크윽..더는 의식이]
나는 의식을 잃는다
[이건...환상인가?]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본것은 내 과거의 모습들이 tv의채널처럼
바뀌며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내 스스로 보이는 것을 조절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완전히 조절할수 있게 되자 이 공간이 부서지며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
(뭐였던거지?)
정신을 차리니 내 상처는 치료된채였고 전장에서 1km쯤 떨어진 곳에 떨어져 있었다
(옮겨준건 윈드라쳐도 치료해준건?)
의문을 품고있던 나에게 한사람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기누님인가)
뭐 이렇게 깨끗히 상처가 사라지고 전투의 피로도 없다니...
[뭐 이게 신이라는 건가]
나는 가만히 납득하고 전장으로 향한다
[다 나았는데 나 혼자만 가만있을순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