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14화
[쿼터]
권능의 의미
[뭐 권능을 손에 넣었으니 한번 써볼까?
뭐 혼란에 걸리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
나는 주위에 있는 몬스터들을 대상으로 권능을 사용했다
[뭐지?]
아무 현상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그러자 내눈앞에 몬스터들이 나타났다
[윽..!]
나는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나며 몬스터를 배었다
(아무 느낌도 없어?)
[설마 이것도 환각?]
(분명 아까 이렇게 하면 사라졌었는데...)
나는 방금 전과 같이 환각을 제어했다 그러자 다시 현실으로 돌아왔다
[도대체 권능이란건 뭐지? 난 분명 상대방에게 사용했을텐데...]
그러자 내 앞에 감정시 보이는 창이 생겼다
(아 그래 감정이 있었지?뭐 그냥 궁금해하기만해도 열리는건 편리하네 근데 이런것도 알려주는 건가?)
나는 창을 확인한다
권능
권능은 신이 사용하는 힘으로 마법과는 다르다 하지만 발동에 마력을 소모하고 마력이 많은자일수록 내성이 강하다 권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소유자가 죽으면 소유자를 죽인자의 소유가 된다 소유주가 누군가에게 죽은게 아니라면 주변에서 가장 강한자니 소유주에게 데미지를 줬던 자의 소유가 된다
하지만 권능 소유자에게는 깃들지 못한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사용자가 제어법을 익히지 못하면 소유자의 의지대로 컨트롤 할수 없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권능에 걸려 죽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한다면 소유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소유자의 성격에 약간 영향을 줄수 있다
[뭐야 그럼 지금은 사용하지 못한단 소린가?]
(괜히 전장에서 아군이 걸릴수도 내가 걸릴수도 있는데 지금 쓰는건 안되겠네..)
[뭐 그럼 몬스터들을 사냥하러...]
멀리서 보니 엘드가 몬스터들을 태워버리고 있었다
[저녀석은 지치지도 않는건가...]
(뭐 그럼 다음 상대도 신인가...)
아 요즘 밤 늦게 쓰다 보니까 12시가 다가와서 길게쓰질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