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17화
[쿼터]
카데스의 공포
---------------------------------카데스 시점-------------------------------------
[...이건 예상외인데]
이 말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저녀석이 제안을 거절한 것도 나의 공격을 막은 것도...
(뭐 저쪽은 그저 공격을 막아서로만 생각하고 있는듯 하지만...100년전 동료들과의 신뢰라면 분명 제안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카데스의 손이 떨린다
카데스의 손이 떨리는 이유는 카데스가 제일 잘알고 있다
(고양감이나 긴장이 아닌 공포...인가..
100년전 저녀석을 처음 만났을때 나는 놀랐다...새로운 신이라고 생각했었다..그렇게 올곧고 강한 신념을 가진자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지금 힘을 뺐다고 해도 내공격을 막을 정도까지 성장했다..그래,나는 이녀석에게 정확히는 이녀석의 무한한 가능성에 두려워하고 있다...)
----------------------------------주인공 시점------------------------------------
(뭐하는 거지?)
카데스가 움직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이틈에..!)
나는 무의 권능을 사용한다
*디콘의 수장 우르드가 소유하던 권능
결계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역시.! 권능이라면 통하는건가.!]
카데스는 눈치챈듯 나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다
권능을 사용하느라 자세가 흐트러진 나는 죽을 뻔 했지만
중간에 사람형태를 한 무언가가 끼어들어 구해주었다
[여기서 끝이다..! 카데스]
(주신 아모르..!)
[나라는 존재가 인간을 놓쳐버릴 줄이야...]
다른 데르사들과 내 드래곤도 모여들고 있었다
빛과 어둠,전쟁의 종막이 지금 시작된다!
이번 편은 아모르+데르사+리오vs카데스와의 전투
즉 3장의 끝이자 4장의 프롤로그 같은거라 조금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