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 21화
[쿼터]
종전
[으으...]
나는 밝은 빛에 천천히 눈을 뜬다
[여기는?...아아..! 내 침실이네]
내가 눈을 뜬것은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내가 머물렀던 건물이다
[설마 꿈은 아닐거고...밖으로 나가볼까...]
건물의 출구쪽으로 가자 평소와는 다르게 시끌벅적했다
[여기 이런 곳이 있었던가?]
앞에 있는것은 처음 보는 방이었다 소리는 이곳에서 나는 듯 했다
[...승전 축하 파티?]
방의 앞에는 승전 축하 파티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뭐 별수없지 들어가 볼까...]
들어가자마자 옆의 사람들에게 붙잡혀 그대로 날아갔다
나는 반격하려 했지만...
(에? 뭐야 헹가래?)
밑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그렇게 떴다가 떨어지고를 1분쯤 반복하자 땅에 내려왔다
[전쟁 승리의 기쁨과 우리의 영웅 리오님을 위해 건배!]
중간에 있던 한 중년 남성이 말했다
[[[건배!]]]
당황해하고 있는 나에게 아모르가 다가왔다
[아모르?!..아니 아모르님 상처는 괜찮으세요?]
[경어는 상관없어 그리고 전투로부터 3일이나 지났으니 상처도 괜찮아 그보다 너도 마시는게 어때?]
[에이 저는 미성년자잖아요 술은...]
[괜찮아 이거 알코올 없으니까 애초에 너 미성년자도 아니잖아]
(...잊고 있었다 정신과 기억은 10대지만 몸은 100세를 넘었었지? 물론 신체나이는 20정도지만)
[그럼 사양않고..]
[뭐 전할 말이 있으니까 충분히 즐기다 나와]
아모르는 그말만을 남기고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