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는 자신의 아버지인 ''류크''를 만나기 위해 드래곤 교도소로 갔다]
레이:....아버지...
류크:오랜만에 내 아들이 면회를 오네...하하하하하!!!! 얼마나 반가운지~!!
레이:..........
류크:아...무슨 농담도 못하냐 가족끼리....
레이:농담....????
류크:...!!!
[류크는 레이에게서 엄청난 증오심을 느꼈다]
류크:...너도 결국에는...저질러버렸구나.......
레이:.........
류크:흐헤헤헤....너는 내가 교도소에 가기전에 나에게 이렇게 말했었지....난 아버지같은 살인마가 되지 않을거라고 말이야.....하지만...넌 결국에는 저질러버렸군...
레이:알고계셨네요..?? 제가 이렇게 될거란걸....
류크:흐헤헤헤헤헤!! 당연하지 너의 강력한 증오심이 나에게 엄청난 감동을 줬거든!!
레이:하나만 물어보죠....왜 살인을 저지르셨나요...??
류크:흐헤헤헤헤...왜..너가 살인을 저질렀으니까 전부 내 탓으로 돌리겠다는거냐..??
레이:그런 뜻이 아닌거 알고계실텐데요..?? 킥킥킥
류크:....
[류크는 심호흡을 하더니....입을 열었다..]
류크:생계를 유지해야 했으니까....
레이:..??
류크:내가 부당해고를 당한것은 너도 잘 알거야....너가 막 일자리를 찾으려고 노력한것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레이:.....
류크:하지만....나는 빠르게 돈을 벌어야했어.....너희 엄마로부터 도망쳐야했으니까...너와..너의 여동생을 위해서
레이:.....
류크:그러다가..나는 돈을 빨리 벌수있는 방법을 찾았지....드래곤들의 장기를 팔는거였어....
레이:.........
류크:결국 나는 200명의 드래곤을 죽이고 장기를 뽑아서 큰 돈을 벌려고 했지..그러다가...결국 들통났고...난 결국 채포됬어...
레이:저..저희를 위해서였다면...도데체...굳이...살인을 할 필요가 있었나요...??
류크:...너도 알잖아....너희 할아버지가 살인마였다는 걸.....너희 할아버지는 논리적인 주장을 펼처도 드래곤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지.....그래서 자신을 비난한 학자들을 죽이고 박사직위를 박탈되자 결국 교육협회 직원들까지 죽인다음에 자살해 버렸잖아....
레이:그렇다고해서 굳이 살인을 할 필요가 있었냐고요..!?
류크:...사실 나도 엄청 고민했지....
레이:네...??
류크:나도 너의 할아버지가 처음에는 원망스러웠어...하지만 해고를 당하고 나니까....점점 이해가 되더라고......
레이:.......
류크:그래서 난 살인마의 대를 이었고....'글리치'가 됬어....
레이:글리치...??
류크:너희 할아버지가 자신의 유서에다가 '나는 글리치다!!'라고 적었었지.....사실상 나는 2대 글리치인 셈이야....
레이:......결국....저는........
류크:그래...넌 이제부터 나의 뒤를 이어야되......이미 살인을 저질렀으니까....
레이:......
류크:지금부터 너는....'글리치'다.......
레이:네...아버지........
[레이에게서 알수없는 증오가 느껴졌고 그 증오는 레이를 감싸고 있었다....레이는 마치 악마같은 모습...즉...지금의 글리치같은 모습으로 보이게되었다...]
글리치: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레이..아니...글리치는 곧장 교도소를 나갔고 면회내용은 CCTV에 기록되었다. 결국 류크는 총살로 사형이 집행됬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