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유물 1화
kim0520
아모르가 필살기를 쏘려는 순간,낮이 번쩍이며 데스퍼를 밀쳤다.
"너가....어째서 게입한거냐 아포칼립스..."
"심판은 나의 숙명.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 사명도 사라지지."
분노한 데스퍼가 황금색 신의 분노를 쐇지만 아포칼립스는 쉽게 흑마법으로 막아냈다.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차있구나,형제여."
아포칼립스가 낮을 데스퍼에게 겨누며 말했다.
"칼라마군타.나의 드래곤. 심판의 때다."
그러자 칼라마군타가 엄청난 브레스를 뿜어냈다.
데스퍼의 함대는 물론,데스퍼도 치명상을 입었다.
"이...이 힘은 뭐냐...드래곤이라니...창조에 실패한줄 알았는데..."
그렇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그는 떠났다. 아니,소멸되지도 않았다.
"끝나지 않았다...저 불을 보아라.모든 빛 속성 드래곤은 저 불에 의해 힘을 얻을것이다."
아모르가 일어서며 말했다.
"그럼...파괴이자 드래곤의 신이시어,저 생명의 불을 꺼뜨릴수 있는자는 누구입니까?"
아포칼립스가 불을 보는체로 말했다.
"데스퍼를 죽인자의 가문.내 아들 카데스도 저 불을 끌 수 있다. 내가 죽어야 가능한 일이지만.불이 꺼지면 모든 빛속성 드래곤이 힘을 잃는다."
말을 마치고 아포칼립스가 기를 모으며 말했다.
"창조주의 드래곤이었던 라이트의 힘...그 힘은 너의 첫번째 드래곤만이 사용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마법으로 아모르에게 설계도를 주며 말했다.
"드래곤의 설계도다. 드래곤의 창조를 부탁하지."
"잘 해보겠습니다. 근데 창조의 법을 어겼으니 다시는 돌아오시지 못할텐데...어디로 가실껍니까?"
먼 우주 저편을 보며 아포칼립스가 말했다.
"우주는 넒고,갈 곳은 내가 만들어도 된다.아, 부탁을 하나하지.나의 존재를 꿈의 보석으로 모든 신들의 기억에서 제거해주겠나?"
"그...그건.."
아포칼립스가 고개를 천천히 숙이며 말했다.
"내 존재를 다른 신들이 알면...수억년 뒤 유일한 땅인 유타칸은 멸망한다."
"...알겠습니다. 그럼...시작하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아모르와 아포칼립스는 인사를 나누었다.
"앤 디코 에디스.평화를 위해.빛이여."
"앤 디코 에드리스.창조를 위해,파괴여."
밝은 섬광이 온 우주를 매꿨다.
수십 년뒤...폭주한 칼라마군타를 봉인한 아모르는 혼자는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다른 신들을 만들거나 불러들인다.
그렇게 공간,시간,바다,하늘,어둠,빛.6대 조물주가 탄생한다.
그 뒤,세계는 평화가 지속되고...칼라마군타는 풀려난다. 카데스와 도움과 함께...
그 뒤,아모르는 빛의 첫번째 자손,고대신룡과 다크닉스를 탄생시킨다.이 둘의 활약으로 빛이 다시한번 승리를 거머쥐지만,다크닉스는 빛을 배신하고 카데스를 따르게 된다...
수억년 뒤...현재,유타칸.
"으아아~다 끝났다!"
고대신룡의 파트너이자 드래곤 테이머인 엘렌이라는 소년이 장작을 패고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때, 마을에서 굉음이 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