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 살자-
사람은 늘 상처받아요.
사람에게.
내가 무심코 뱉은 말이 타인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도 그런 말에 상처받은 적 있어요.
"배려하면서 살자" 라니,
이 얼마나 멋지고 실천하기 힘든 말인가요?
아무리 타인을 배려하면서 살아도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타인에게 상처를 안겨줘요.
어쩔 수 없는 걸요.
-
-죽고 싶어?-
누가 죽고 싶다고 했나요?
전 죽고 싶다고 한 적 없는걸요.
이렇게 살기 싫다고 했지.
죽고 싶진 않은걸요.
-
-말은 하나의 생명-
네가 나에게 한 말이 큰 상처가 됐어.
그 상처는 나의 마음 속에서 점점 커져 갔지.
결국,
그 작디작은 상처가 이제는 커저버려서,
나는 그 큰 상처를 안고 떠났어.
저 멀리로.
-
-가장 마음 아픈 것-
내가 지금 슬퍼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내가 태어났을 때 사람들은 내 곁에서 웃어주었어요.
근데 내가 죽을 때 사람들은 내 곁에서 울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절 기억해주지 않은 거죠.
내가 사랑했고, 좋아했던 사람들이 날 기억해주지 않는 건,
정말 마음 아픈 일이에요.
정말로.
-
-나쁘다-
어른들은 말이죠,
자살이 나쁘댔어요.
어른들은 말이죠,
자해가 나쁘댔어요.
자신들이 자살, 자해하게 만들어놓고 나쁘다니,
웃프죠?
-
전 소설 체질이 아닌가 봐요...
소설은 머리 아파서 못 쓰겠더라구요...
내일 시험이신 분들이 꽤 계시던데,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요!
+소설게시판에다가 시를 올리는 게 뭔가 웃기네요.
다음부턴 소설을 써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ㅜ
++이 시들은 제가 옛날에 썼던 시들을
업그레이드(?) 한 거에요! 과거의 저는 참
상처가 많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