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 2부 5화
[쿼터]
2장 어둠의 부활
1화 봉인 해제
오랜만에 잠들었던 리오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마력의 격류에 눈을 뜨지 않을수 없었다
(어둠의 마력...? 여기서부터 대략...20...km? 설마...!)
리오는 건물외벽을 부수고 나와 공중에 발판을 만들며 날아올랐다 반작용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음속을 넘은것으로 주변이 초토화됐으나 리오는 신경쓰지 않았다 정확히는 신경쓸수 없었다
저 멀리 20m 가까이 되어보이는 드래곤이 이성을 잃고 날뛰고 있었으니까
"댜크닉스....!"
(분명 아모르가 봉인했을텐데....)
"윈드,제피 빨리 도시에가서 다크닉스가 나타났다 알려 이걸보여주면서"
리오가 자신의 테이머 증명서를 허공에 건네며 말했다 그러자 드래곤 둘이 나타나 증명서를 들고 도시로 날아갔다
그리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초속 1km에 가까운 속도로 30초가 채 되지않아 다크닉스의 앞에 도달했다
"네놈은 누구냐!"
검은로브를 뒤집어쓴 자가 말했다
"검은로브? 카데스는 멸했을텐데 목적이 뭐지? 다크닉스의 봉인을 푼건 너희들로 보이는데 저 분노를 보면 너희들도 살지못할텐데"
"카데스님의 뜻을 위해서다"
"창조신의 피조물을 전부 죽인다인가...카데스가 죽었으니 보상도 없을텐데 그냥 미X놈인가? 뭐 보상이 있어도 마찬가지지만"
"멋대로 생각해라 어차피 죽게 될테니까"
"전부 나와"
리오가 말하자 드래곤들이 한번에 나왔다
"그 드래곤들은 설마....! 카데스님을 죽인 녀석인가 용서 못한다 ..!"
"엘드만 남고 나머지는 저녀석 잡고있어"
(다크닉스는 아직 눈치채지 못한건가? 아니 그냥 피아구분없이 막 부수는건가..)
"엘드 우리는 데르사가 올때까지 시간을 번다!"
(평소라면 이길지 모르겠지만...다크닉스의 분노는 자신의 힘을 강화...저 상태라면 이성이 없다해도..)
"600년 동안 쉬더니 아무것도 모르는군 데르사는 지금 지켜보는 입장이라 오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가능성이 있다면 고대신룡인데 고대신룡은 자리를 비웠다 1시간은 걸리겠지 그런데 네가 과연 거기까지 버틸수 있을까?"
(그런가...사실이라면 절망적이네..1시간이라....다크닉스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불가능해 보인다 공수 20000 내외라니...하지만 이 스테이터스를 만든건 아모르고 아모르도 정 때문에 다크닉스를 소멸시키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 수치따위는 관계없어 어떤 결과가 나오던 간에...최대한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