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을 되찾기 위해-1회
광달팽이
걸어가다보니 여러마리의 쓰러지고
뭉개진 용들이 보였다.
나의 용이 여기에 죽어있을까봐,
너무 겁이나고,
슬펐다.
그리고 나의 용과 비슷한 용을 보았을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말았다
내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누군가 따스한 손으로 내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난 뒤를 돌아보았고,나의 친구,
예빈이를 닮은,여자아이가 서있었다
그 아이가 나에게 물었다
"넌 누구야?"
난 얼른 옷 소매로 눈물을 닦은 뒤,
말하였다
"난 박윤이야.넌?"
"난 윤이야.너 슬픈가 보네."
"으...응"
"내가 같이 있어줄께"
나에게 너무 따뜻하게 들려오는 말이었다
윤이랑 같이 있으면 모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마침-
아,그리고 주인공은 남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