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자고
후니님이다아
하얀꽃을 좋아하던 여인이있었다 난 그녀를 사랑했다
난 그녀와 자주 꽃밭에갔고 우린 매우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이날도 여느때와 같이 꽃밭에서 그녀를 만났다
평소와 다른것이라면 그녀가 좋아하는 꽃의 색이 붉었다는것
그녀가 붉은 옷을 입었다는것
그녀가 꽃 위에 쓰러져있다는것...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녀가 말한다 '붉은옷도 어울리지..?'
그리고 다음에 말한 그녀의 마지막 말 '사랑해'
슬픔을 집어삼킨 절망 그 절망을 떨쳐버리고 그 자리를 메꾼
그녀의 마지막 말 그녀를 위해 마지막으로 달려든다.라는 행동을 생각하는순간 무언가 나의 심장을 관통하며 이야기가 끝이났다 난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던 하얀꽃위에서 붉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고 난 그녀를 위해 손을 잡아주는것 밖에 할수없다.
나도 마지막 말을 남긴다
'고마워,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그걸로 이 이야기는 진짜 끝이다
괜히 했으요
이게 미래의 긴 소설이 될꺼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