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프롤로그도 없이 공지입니다


앗 ,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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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은발에 적안을 가진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소녀에 대한 , 그 불행한 과거로 인해 잘못된 가치관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 소녀에 대한 , 인간과 드래곤의 하프 , 그것도 열성 하프(?)로 태어난 소녀에 대한 , 첫번 째의 잘못된 계약으로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실 분이 있을까요...

우음 , 인간과 드래곤의 열성 하프라는게 이해가 안 되실 것 같은 설정이라 일단 써놓을게요 ( 사실 저도 뭔지 잘...)

일단 제 소설에서의 ‘ 드래곤’ 이라는 개념은 게임 내에서의 설정하고 좀 달라요


이 세계에서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드래곤은 사람의 형색을 했지만 뿔이나 꼬리 날개 등이 달려있고 , 평소에는 최소한의 것들만 달고 다니지만 ( 뿔 , 날개 , 꼬리 ) . 싸우거나 급한 상황일 때는 능력을 일부 , 혹은 모두 개방하여 게임에 나오는 드래곤의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완전한 드래곤으로 변한 상태에서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나오는 드래곤의 형태를 하고 , 인간의 모습이 아닌 드래곤들을 여기서는 가축으로 치며 ‘ 용’ 이라고 불립니다 그들은 드래곤들과는 다르게 말을 할 수 없으며 어떻게인지 잘 모르겠지만 드래곤이 완전하게 변한 것과는 미묘하게 달라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 닮아 있지만 엄연히 용과 드래곤은 다른 것으로 분류되어있으며 보통의 드래곤들은 자신들을 용과 비교하면 매우 싫어하고 모욕으로 여깁니다


으아 , 서론이 길어졌네요오
(여기서 부터도 이거 쓰는 사람 필력이 딸리는 게 보인다아...)

의외로 드래곤은 이 세계에서는 별로 없고 ,

전체가 10이라면 인간이 8 드래곤이 2

드래곤과 인간의 아기인 하프 드래곤은 별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요 애초에 드래곤과 인간의 하프는 생기기 힘들 뿐더러 태어나더라도 금방 죽어버린다는 설정이거든요


근데 일단 태어나서 살아서 끝까지 자란다면 , 엄청 강해요 !!! 대부분은요 ...

그러니까 하프 드래곤이지만 열성인 주인공은 엄 — 청 약한 힘을 가졌다는 뜻이겠죠 ? 이런 경우의 하프 드래곤은 보통 인간보다도 건강하지 못해요 매우 예민하고 , 작은 변화에도 금방 지쳐서 병들어 버리죠 드래곤의 기본적인 능력을 살짝 쓸 수 있는 정도 ?

각성을 한다면 또 모를까요

아 , 근데 저 지금 뭘 쓰고 있는 걸까요
나도 모르니까 계속할래요


스포밖에 없는 글이에요
그저 세계관을 정리하기 위해서 쓰고 있는 거랄까요 !!

소녀는 하프 드래곤인데 평범한 인간가정에 입양되었던 거에요 그 부부는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판정 받았기 때문이 주인공을 입양한 거에요 그러나 그 예상과는 달리 주인공이 7살이 되던 해에 여동생이 태어날거에요 주인공도 자신이 입양된 걸 아는 상황이죠오 자신을 입양한 이유도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들보다 철이 일찍 든 여주인공 !! 동생이 생기자 부모가 자신을 다시 버릴까봐 불안해하기 시작하는 주인공이 보고 싶습니다 !!!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해서 주인공의 이상한 애정관이 생기고 그 후로 첫 반째 비극이 생겨나는 전개가 좋아요


그리고 우유부단하고 순진하며 소심했던 주인공이 각성하면서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말로 큰 상처주고 막막 그런 거 쓰고 싶어요 !!

그리고 서브 남주를 죽기 직전까지 고문이라던가 , 필요에 의해 죽이려했지만 조금의 정 때문에 살려주기만 한다던가의 약간 비인간적인 모습이 된 게 좋지 않을까요 ?

그래도 마지막에는 남주 덕에 정신 좀 차리고 세드엔딩이나 베드엔딩으로 직행하는 이야기를 이제부터 쓸거에요 !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