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팔도 통증이 있네요...뭐 쓰는데는 지장 없으니 괜찮아요! 하지만 앉을때는 조심해서 앉아야죠... 꼬리뼈 아파요!
다시 두통이 시작되었다.
이 두통이 시작된지 몇일이 지났다.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통증은 내 몸의 문제가 아니다.
건강상에도 문제가 없고, 식단 관리도 잘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건 답이 하나밖에 없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내게 통증을 몰아오는 것이라고.
무슨 뜻, 무슨 이유로 내게 이런 일을 저지르는지를 모르겠지만, 내가 위험하다는것 쯤은 알수 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내게 해가 될 인물은 없는것 같다.
집에만 틀어 박혀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밖에 가면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깐 말이다.
내 주위에는 이제 아무도 없다.
그들이 나를 밀어낸것이 아닌, 내가 그들을 밀어낸 것이다.
믿는 사람에게 뒷통수 맞을수도 있기 말이다.
만약을 대비해서 주위에 아무도 두지 않는다.
그만큼 내가 외롭다는건 나도 잘 안다.
그래서, 나는 오늘은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가보았다.
위험할것이라고 생각되어 한밤중에 나간지라 거리에는 아무도 없다.
안심하고 나는 길을 걸어간다.
오직 땅만 보며 뚜벅뚜벅 걸어갔다.
그러나,나는 누군가에게 부딫혔다.
부딫히고 나서 나는 쓰러져버렸다.
바로 내 머리의 통증때문이다.
부딫혀서가 아닌, 원래의 그 두통때문이다.
눈을 뜨니, 내 눈앞은 우리집 천장이였고, 내게는 어둠의 힘이 느껴졌다.
어둠의 정기로 인해서 내가 전혀 다른 드래곤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서서히 알이 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