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1
..시로°
어느 날
나는 꿈을 꾸었다
암흑 속에 갇힌 순간...
"ㅈ.. 진!"
하암!
나는 깨 버렸다
주말 인데...
불평은 했지만 날 깨워 준 청이에겐 고마울 뿐이었다
인정하긴 싫지만
아, 청이는 내 동생이다.
동생이라고 해도 생일이 나보다 11달정도 느리다.
이쯤 하고...
"청, 도서관 갈 거임?"
청이는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도서관을 왜 안가지? 책 많고 조용하니 좋기만 하구만'
그렇게 도서관을 가려고 나선 순간...
"테야!"
뒤에서 누굴 부르는 소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