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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경계선2기-절규하는 쇠창살>,9화,습격

47 크리스_델타
  • 조회수528
  • 작성일2019.12.18

​"어머머"


트리라가 창문으로 나가기 직전,스타프가 들어왔다


"....."


트리라는 머릿속이 캄캄했다


"벌써 나가려고?이런 구식적인 방법으로?"


스타프가 일기장을 힐끗 보더니 종잡을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내 동료들을 어떻게 한 거야?"


트리라가 이예 툭 터놓았다,존댓말도 쓰지 않았다


"그 멍청한 거머리들?"


스타프의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그 전에 네가 잊은 거나 보시지?"


스타프가 정색하더니 일기장 사이에서 종이를 꺼내더니 트리라 발밑에 던졌다


트리라는 당장 그것을 주워 펼쳐보았다




.

.

.


드디어 성공했다


그 거머리를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무대 위에 흥건히 쌓인 꼬마 사체들도


그 비밀스러운 서커스 단장의 정체도 나다


경찰은 그가 범인인지 알겠지


흐흐흐.......



.

.

.

.


"이 모든 것의 진상이 당신이였군"


중이를 쥔 트리라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네 사라진 동료나 구해라,거머리"


스타프는 긴 백작옷을 집어던지고 재빠르게 도망쳤다​


"거기 서!!"


트리라가 뒤쫓아갔지만,역부족이었다


겨우 저택을 빠져나오니,밧줄에 매달려 기절한 바르와 메프아가 보였다


"아앗!!"


트리라가 탄식했다


"그 밧줄에는 고압 전류 장치가 흐르고 있어,풀려면 죽을 준비해야 할걸?"​


스타프가 비웃었다


"......?"


트리라가 무심코 밧줄에 손을 대었지만,아무 반응이 없었다


"???"


스타프와 트리라도 몹시 당황했다


심지어 밧줄도 쉽게 풀렸다


"뭐지?"


스타프가 방황하며 중얼거렸다


곧 먼 곳에서 헬리콥터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디마 집사님!!"


트리라가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스타프의 집사라고 소개했던 디마였다!


"스타프,이제 항복하시오"


냉랭한 디마의 눈빛에는 한 치의 자비도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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