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자그마한 숲속에서 '엘'이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작을 패서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갔다.
그러나 어느 5월의 중순 엘을 여느때라 다름없이 장작을 패고 있었다. 그러나 엘의 머리위에 수상한 드래곤들이 단체로 움직이는 것을 목격 하였다.
엘: '뭐......뭐지? 처음보는 드래곤들인데......... 이 불길한 느낌은 뭐지?'
그는 마음 한쪽에 찝찝한 구석이 있어서 곧장 집으로 달려왔다. 그러나 엘의 집엔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보였다.
엘: 아....아니....... 주변엔 사람이 없을텐데.......설마..........
그는 잔뜩 긴장한채 집 안으로 들어왔다
???: 안녕하세요
갑자기 집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엘: 너....넌 누구야?!
엘은 떨리는 목소리로 어떤 목소리에게 물었다
???: ............
대답이 없었다.
엘: 너 누구냐고!
???: 저는........
엘의 화난 목소리로 물어본 뒤에야 목소리의 주인공이 나왔다.
하지만 곧 엘은 몹시 혼란스러워 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드래곤이였기 때문이다.
엘: 어디서왔니?
???: ...........
엘: 이름이 뭐니?
???: ...........
엘: 아니 말을 할 수 있으면 대답을 해줘야 될거 아니냐?
???: 대답을 드리고 싶어도 있지도 않은것을 대답해 드릴순 없잖아욧.....
엘: 아니 태어난 곳과 이름이 없다니 그럼 넌 대체 뭐니?
???: 지금 몹시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엘: 어....어... 그래 일단 앉아서 얘기나 들어보자.
엘과 드래곤은 거실의 탁자에 앉았다.
???: 옛날부터 드래곤과 인간은 함께 공존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중 '신의아이'에게 선택박은 자들은 '팔관신'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팔관신은 총 여덟 개의 능력으로 '물, 불, 풀, 땅, 바람, 빛, 어둠, 시간'으로 각각의 능력으로 세상을 혼란으로 부터 지켜주었습니다. 물은 '수엘라', 불은 '칼리나', 풀은 '레피어', 땅은 '이리어스', 바람은 '아델' , 빛은 ' 루미너', 어둠은 '아펠', 마지막으로 시간은 '템퍼루스'님께서 최초의 신관으로 선택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상계의 생명체들에게 축복을 선사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8년전 갑자기 '이렐'이라는 소녀가 나타나 흑마법으로 팔관신중 한명인 어둠의 신관 아펠을 타락시켜 그를 통해 신의아이의 영역에 접근하였습니다. 그녀는 신의아이에게 도전을 했습니다. 이건 역사상 최초로 인간이 신에게 도전한 것으로 유래없는 사건이였습니다. 신의아이는 나머지 신관들과 함께 그녀에게 저항하였으나 결국 그녀의 흑마법으로 신의아이 또한 타락하여 세계의 질서가 흐트러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신관 템퍼루스님께선 이 사실을 미리 예언 하셨고 신의아이의 자손을 지상계로 보냈습니다. 그게바로 저입니다. 하지만 이렐은 곧 이사실을 눈치채고 저를 잡으려고 수색대를 파견했습다.아까 보았던 드래곤들이 수색대원 일 것입니다. 많이 혼란스럽겠죠. 그 드래곤들이 여기 까지 올지도 모르고..........
엘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생각을 했을뿐인데 그 흰색 드래곤은 엘의 마음을 알아차린 듯이 자신에게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엘: 너 내 생각을 읽은거야?
???: 네 뭐 다른 말로 얘기하자면 저는 신의아이의 자손 즉 그녀에 능력 중 일부를 쓸 수 있습니다.
엘: 그럼 신의아이의 능력은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야?
???: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그분은 마음까지 조종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과 같은 종족인 드래곤들은 그녀에게 복종할 수 밖에없죠.
엘: 넌 그것의 예외고.......
???: 네 맞아요.....
엘: 그리고 이름도 없고..........
???: ...........
그 드래곤은 매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엘: 괜찮아 내가 힘은 없어도 작명센스하난 좋거든? 어디보자...............
엘은 잠시동안 생각을 했다.
엘: '이리아' 어때?
드래곤은 밝은 웃음과 함께 말을 했다.
이리아: 네!!!!! 엄청 맘에 들어요!!!
엘: 너가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그러나 웃는것도 잠시 엘의 집 밖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엘은 급히 이리아를 벽장뒤에 숨겼다.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잠이 안와서 5시까지 끄적끄적 적은 소설을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 잠이 잘 안오네요............
제가 소설을 첨으로 쓴지라 아직 미숙함과 스토리 오류가 있을수 있어요. 그러니 이런점 양해 부탁드리고, 저는 이만 그림연습하러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