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셜은 단편입니다.
어느날 한용사냥꾼이 있었다.
그는 세상에 돌아다니면서 용을 죽였고 용은 이제 거의 우리 일상속에서 볼 수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이세상에 마지막 용을 죽이면서 용이 되었다고 한데.
엄마, 그러면 지금은 어디있어요?
음. 나야 모르지 이거는 예로부터 내려오던 구절인데 말해줄게.
옛날 옛적에 한 용사냥꾼이 있었어요.
그 용사냥꾼은 무슨 이유에선지 용을 잡고 다녔어요.
그당시 용 한마리도 군대가 출동해야 잡을까 말까인데.
그 용사냥꾼은 수없이 용을 잡고 다녔어요.
사람들은 환호했어요.
용들은 아주 포악했거든요.
그리고 용 사냥꾼은 마지막으로 남은 용을 보았어요.
결전도 다 치러젔고 가장 강한 용이라도 그를 이길수는 없었어요.
결국 용 사냥꾼이 검을 들고 용을 내려칠려고 할때 그 용은 이렇게 말했어요.
어째서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 동족을 죽이냐고, 결국 우리종을 멸망시킬거냐고.
용사냥꾼은 이렇게 답했어요.
아무잘못이 없다고? 아무잘못도 없으면 살인은 뭔데, 아무리 우리가 너희보다 약하더라도 생각이 있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우리 인간이라고 다를줄 아나! 그 생각부터 잘못된거다. 나는 인간이다. 인간은 무수히 많은 죄를 갇고있다. 그중에서는 무언가를 죽여서 얻은 죄도 있지. 그러고 그 죄는 나중에 큰 보복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할 것이다. 니놈들을 전부 죽여 인간들의 평화와 나의 불행을 비래하여 니놈들을 죽이겠다. 오직 니놈들을 말이다!
그렇게 말하며 용사냥꾼은 자신의 검을 꺼내들었어요.
용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그렇게 쉽게 종을 멸망하게 둘거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빛이 용사냥꾼에게 빠르게 내려왔어요.
용사냥꾼은 황급히 가드를 했었지만 인간의 검술이던 용의 숨도 막아내던 그의 가드가 어째서인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뚤리고 그 빛은 용사냥꾼에게 들어갔어요.
용사냥꾼은 머리가 깨질거 같으면서도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발.악인가. 이제 니놈을 치면 되는건가.
용은 이렇게 말하고 숨이 꺼젔어요. 아까 니놈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했냐.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이미 종을 보존할 방법을 찾아냈다. 그거는 바로 니놈을 이용하는 것이지.
그렇게 용은 죽었고 용사냥꾼은 깨질듯한 머리를 겨우 일으키며 이렇게 말했어요. 드디어 모든게 끝났다. 우리의 복수도.
용사냥꾼은 아마 이 공격으로 자신이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용사냥꾼은 모든걸 체념하고 자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땀을 닦아낼러고 팔을 들어올리는데.
그의 팔이 어떤 비늘로 뒤덥혀있다는 것을 느껐다.
그리고 그의 덩치가 커지고 용으로 변하는것은 한순간이였다.
그는 그 용이 죽기전에 말했던 말이 생각이 났었다.
설마 그말이 자기를 용으로 바꾸어 주었는줄 누가 알았겠나.
그리고 자신의 생각쏙에서 무언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을 해보면 나의 가드는 무슨 공격이든 막는다.
그런데 나의 가드가 무참하게 뚤린것을 보면 무슨 이유가 있는겄이 분명하다.
머리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듣고 나는 생각했다.
이거는 용이 나에게 빙이한 것이다. 그것도 수백마리가.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너도 용이네, 우리와 같은종이잖아..@($!@
이렇게 말하며 나를 부추겼다.
여럿이 말해서 그런지 용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를 파괴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나는 그즉시 그자리를 벘어나고 그자리보다 더 깊이 더 외진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을 죽이려했다.
하지만 자기를 죽일수는 없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칼이 자신의 비늘을 가르지 못했다.
평소때는 어떤겄도 가르는 자신의 칼이 아무 힘도 없이 자신의 비늘을 대자마자 부셔진 것이다.
하긴 오랬동안 쓰긴 했지..
그는 자신을 죽여 모든 용을 죽일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자신이 모든 용을 죽이려는 이유는 무었인가. 인간의 피해를 막기위해서가 아닌가.
그래서 그는 차선책으로 자신을 봉인시켰다.
그는 인간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다.
그리고 그는 비록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수는 없었지만 이걸로 인간의 피해를 막을수 있다는것이 만족스러웠다.
서서히 그의 정신이 용에 의해 살짝씩 오염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는 괜찮았다.
이미 봉인을 시켜두었으니 자신은 깨울수가 없기때문에 봉인이 풀리지 않는 이상은 괜찮았다.
그리고 그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이렇게 내려저 왔단다.
음 그럼 엄마 지금도 봉인이 되어있나요?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단다. 그러나 확실한거는.
우리세계에는 용이 안보인다는 것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