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적느라 손가락 빠지는줄;; 추천 부탁드립니다 네 제발요)
"네 동생놈은 네가 죽은줄 알고 있겠지,모처럼 시계 팬던트까지 만들었더군"
"그를 일찍 교도소에 집어넣어서 다행이야..."
"결국 모든 열쇠는 저 호사가가 가지고 있는데"
"어린 그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나?가능성은 희박해.."
"....내 말은 듣고 있지 않는건가? 바하루"
"당연히 그래야지...그렇지...."
"그래야 너희 형제를 말살시킬 수 있을테니까"
<빛과 어둠의 경계선>
[3기-말라버린 눈물]
[2화-남겨진 편지]
"?바르 네 시계에 이런 기능 있어?"
"아니?불빛은 커녕 시계 자체도 고장난 지 오래라고!"
"어 멈췄다"
불빛은 나올듯 말듯 하다가 이내 사그라들었다
그 때 시계 뒤쪽에서 작은종이가 떨어졌다
"어? 저 종이는네꺼야?"
"아니...내껀 아닌데,그나저나 시계 뒤쪽도 열리네,몰랐어"
시계 주인인 바르조차 그 종이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냥 쓰레기인가...구겨져있는데?"
"잠깐 글자가 보여,한 번 펴보자"
메프아가 글자를 발견하고 심하게 구겨진종이를 조심스럽게 펼쳤다
"호사가?호사가가 누구지??"
종이를 펼치자마자 제일 크게 보이는 문장,'호사가는 살아있다'
"ㅎ,호,호....호사가?! 그가 살아있었어??"
바르는 이름을 듣자마자 기겁하며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니까 호사가가 누구냐고!!"
점점 트리라성격으로 변해가는 메프아다
"호사가는...우리 사촌뻘인 모리카 드래곤이야.."
바르는 호사가의 사진을 꺼내 보았다
"에-엑?! 너랑 완전 다르잖아? 얘 바람속성 아냐?"
"빛이야,그리고 아주 어려,봐. 체구 작지?"
"정말이네"
'호사가...'
바르는 생각에 잠겼다
"근데 왜 호사가가 살아있었구나! 라고 말한거야?죽은줄알았어??"
"응..."
'그 때...'
'운명을 위해 헤어져'
'다 큰 일을 위해 작은 희생을 치르는 거야'
'그 정도는'
"감수해주는 게바로 아이의 근본이란다"
"아아..."
순간 비틀거리더니 바르가 쓰러졌다
"바르!! 정신차려! 벼,병실로 돌아가야..!"
메프아는 당황하며 체구 큰 바르를 당장 병실로 옮기려 했다
"그를 그냥 둬"
어디선가 가녀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넌...누구니..?"
메프아는 처음 보는 아이의 등장에 그의 정체부터 묻기 시작했다
"난 라니아, 이 동네에서 익시아 종족은 처음 보지?"
"라니아..? 아, 트리라한테서 들은 적 있어! 그 때..."
"오,트리라언니 친구?"
사실 트리라는 스타프의 저택에서 탈출한 뒤에 라니아엔 대한 설명을 좌르르 늘어놓았다
"그때...순간이동하는 전설의 도둑이라고.."
트리라가 그렇게 말했는 모양이다
".....그 언니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그 발라 드래곤을 그 자리에 내려놔,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니까"
"아...응"
메프아는 바르를 그 자리에 내려놓았다
"넌 병실로 돌아가,발라 드래곤은 내가 지킬께"
"아...얘 이름은 바르야,근데 너 나이가..?"
"응? 나 열일곱인데?"
말이 끝나자마자 라니아는 바르와 함께 사라졌다
"뭐라고?! 야!! 나 20대라고!!"
라니아는 그 말을 듣지는 못했나보다
"그나저나...어디로 간 거지?"
슬슬 바르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한편~
"마그넷(메탈마그넷 드래곤),호사가 추적은 문제없는 건가?"
"네,별 탈 없습니다"
"다행이군,방금 스타프의 치료도 완료되었다"
"역시 성공하실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
"기억을 조작하는 기술은 어렵지만 효과는 굉장하다고"
"슬픈 기억은 더더욱 어렵지만-"
"강한 분노를 주입시킬 수 있으니까..손해보는 건 아니지"
-다시 그 병실-
'바르 아무래도 걱정된단 말야'
메프아는 할 게 없어 침대에서만 구르고 있었다
"저기.."
갑자기 병실입구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메프아는 입구로 가보았다
"뭐야..병원은 어떻게 찾아온 거니?어려 보이는데.."
긴 봉투를 쓴 어린 아이가 초췌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여기서 보라색 빛이 나오는 걸 보고 왔어요...여기 발라 드래곤이 있지않았나요?"
아이는 바르를 찾는 듯 보였다
"아..바,발라 드래곤? 바르를 말하는 거니?"
"네..네! 바르 형을 아나요?"
"아...아 그이는 잠시 외출 나갔어..그보다 네 이름은 뭐니?"
메프아는 거짓말을 지어냈다
작은 아이는 봉투를 벗으며 익숙한 얼굴을 보였다
"모리카 드래곤,호사가라고 해요"
-다시 그 비밀의 공간-
"이런! 호사가 추적에 실패했다고?!"
"죄,죄송합니다...중간에 추적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쳇!"
보스처럼 보이는 남자는 짜증이 나 부하와의 무전을 끊어 버렸다
"스타프"
보스는 익숙한 그 이름을 나지막히 불렀다
"부르셨습니까"
스타프는 이전보다 더욱 기계스러운 음성으로 보스를 맞이했다
"이번엔 확실히 성공하도록 해,훼손된 신체를 기계로 대신하는 데 큰돈을 들였으니 말야"
"그리고 재판장에 넘겨질 뻔한 널 이렇게 구해줬으니까.."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스타프는 말을 마치곤 천천히 방에서 나왔다,가끔 걸어갈때마다 '기잉'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했다
'처리...메,메프아..?'
"돌아가자,실험체 1406호."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랬지"
"명예를 위해서 참아"
"친구따윈 언젠간 다 떨어져나가는 거란다"
"너도 커가면서 느끼게 될 거야"
"....하지만"
'아주 약간이라도 행복하고 싶은걸요"
'아니다,다 거짓이다'
"말살을 시작한다"
"아니야아니야 정신 차려 이건 네가 아니야 넌 꼭두각시가 아니잖아 제발..."
"제발 성공 해 줘!"
"호사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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