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이드와 싸운지 3년이 지났다

3년의 세월동안 도시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검은 도시는 푸른도시를 점령했고

늘 긴장을 유지하던 날개의 도시들 사이에서 아델라이드의 행동은 전쟁으로 번졌다

수많은 세력과 수많은 생명들이 사라졌고

더이상 평화는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검은 도시에서는 우리에게 현상금을 걸었고 킬러들은 계속하여 우리를 노린다

그 결과 나는 한 쪽 눈을 잃었고

리스는 한 쪽팔의 절단

파우스트는 심각한 독에 지속적인 접촉으로 패의 기능의 일부를 잃었다

...

"루크, 이제 어떻게 할꺼야?"

리스가 물었다

"...몰라"

"니가 모르면 어떻해? 넌 나의 모든것을 앗아갔으니 니가 나의 길을 알려줘야지?"

아이가 흥분하며 말한다

"아이...진정해..."

트라이가 아이에게 말린다

"..."

파우스트가 기침하며 다가온다

"콜록, 이봐 킬러들이 또 붙었어"

"...제가 다녀오죠"

프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한다

잠시후 프리아는 피범벅이 된체 돌아온다

"...이봐 또 "그 짓거리"를 한거야?"

리스가 조금 짜증을 내며 말한다

"왜요? 그래서는 안되나요?"

프리아는 대답한다

"...후.. 굳이 하고싶으면 죽이고 나서해"

리스는 한 숨을 쉬며 말한다

"시체를 고문하는건 아무의미 없어요"

...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과거를 회상하며 생각에 빠져있었을 때였다

똑똑똑

누군가 은신처의 입구를 두드린다

"콜록,또 킬러들인가?"

파우스트가 문을 열자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오랜만입니다, 검은 도시의 악마시여...아니 이젠 검은 낫의 사신이라고 불러야 되나요?"

까마귀군주 라니아와 파키스였다

"너희들에게 의뢰를 신청하겠다"

의뢰라는 단어에 리스가 반응한다

"흐흐흐흐.... 모두들 오랜만에 의뢰다. 제대로 끝내버리자구!!"

리스는 억눌렀던 감정을 풀기 시작한다

"그래서... 대체 어느 의뢰길레 너희같은 거물들이 직접 움직이는 거냐?"

"백색 광견들에 대해 알고있나?"

"백색 광견들이라면... 분명 백색도시의 수장 화이트의 친위대잔아?"

"이번 의뢰는 이 백색 광견들의 수장 레이디와 검은 날개들의 새로운 수장 파트라의 싸움을 막는 것이다

"?! 잠깐 루크 앞에서는 그 날개들에 대해서 언급하지 ㅁ..."

"괜찮다"

나는 의자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나는 라니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렇다면 파트라가 어디에 나타날지 알고있는건가?"

라니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들 전투준비를 해라. 오랜만에 싸움이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아침이 찾아온다

흑백도시2부 - 1화:백색의 광견들 <END>

--------------키워드 정리--------------​

백색의 광견들

날개의 도시들 중 서열 2위의 도시 백색도시의 수장

화이트의 직속친위대로 막강한 무력으로 무장한 집단이다

백색의 광견들 모두가 전력을 다하면 신살자의 힘의 70%까지 버텨 낼 수 있다고 한다

백색도시

균형과 예절을 중시하는 도시로

꽤나 엄격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수장은 화이트

--------------​TMI--------------​

파우스트 원작자께서 버프를 요청하셔서

파우스트 자체의 강함은 신청해 주셨던 때로 바뀌었지만

그러면 또 설정이 붕괴하기에 활동시간에 제약을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버프해달라고 그만 요청해주세요((피곤 파우스트 때문에 1화 스토리를 한 번 갈아업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