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들어오신다,
"안녕 얘두라!!"
여긴...비정상이다.
에피소드 1-차별
002.청소 대작전
"아...안녕하스에요...?"
"뭐야 천녹!왜그렇게 어색하니!벌써 반년째잖아!"
"쌤 성격은 적응이 안 돼요."
아까 들어온 녹색 머리칼의 여자아이는 '천녹'
선생님과 아옹다옹 하고 있었다.
"자 얘두라!오늘은 개학날이니까 청소하고 그냥 가자!"
"원래 개학날은 3교시 아닌가요...?"
"에이 수업이 뭔 상관이야!청소하고 놀다가 집에 가자!"
선생님의 이름은 '파엘로'!
학생같이 수업을 싫어하고,한없이 애 같은 성격을 지녔다.
"자 쌤은 회의 가야되니까 청소하고 가렴!"
-탁-
"하...우린 복도나 쓸자 청랑."
"그래!"
크로우와 청랑은 빗자루.
천녹은 물걸레를 맡았다.
"아!능력을 쓰면 더 쉼지 않을까?"
"야 천녹,네 능력은 그다지 쓸모 없는-"
"조용히 하고 봐봐."
천녹이 가방에서 작은 텀블러를 꺼냈다.
"천녹아..진짜 하게?그건 부작용이 너무-"
"조용히 하라고 집중해야 되거든!"
천녹이 눈을 감고 알수없는 단어를 조금 읆조렸다.
그러자 텀블러에서 작은 물풍선 같은 것들이 둥실 떠올랐다.
"야 천녹 네 능력은-!!!"
"아 진짜 이거면 된다니까?"
물풍선이 곳곳에서 팡팡 터지기 시작했다.
"-물바다를 만드는 것뿐이잖아-!!!"
크로우가 마지막으로 소리치고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
물풍선들이 터지면서 교실은 물바다가 되었고 그들은 물을 맞아야 했다.
"얘두라!오늘 회의 없..."
"엥?다들 왜 쫄딱 젖었니?"
하...하하....
선생님 와줘서 고마워요 찔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