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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finds a way 14화 "무언가의 꼬리"

23 오니유튜브
  • 조회수390
  • 작성일2020.06.01

어느 시골 아침

화창한 에이브릿지엔 한 농부가 살았다.

"으함.. 벌써 7시잖아.. 어서 가서 밭에 물줘야지..!"

하루의 시작은 밭에 물을 주는 것 농장에 1/4나 되는 면적의 밭의 물을 다 주면 8시 54분이 된다.

"오늘 달걀은 신선하려나..?"
그는 닭장앞에서 경악을 금추지 못하였다.

"이게 뭐야..?! 수탉들이 다 죽어있잖아..."

암탉이 한 마리 죽어있긴 했지만 수탉은 모두 죽어있었다.

"이건 분명 족제비의 짓일거야..! 망할 족제비 녀석들.."

그는 너무 화가나 집안에 있던 소총으로 지나가던 족제비에게 총을 쏘았지만 빗나간다.

"제길... 오늘따라 영 되는 일이 없군.."
그는 송아지 한마리가 뛰어놀다가 다리가 부러지고, 농작물을 밝고간 짐승때들을 해결하고 나서야 비로소 창고 앞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휴 이제 하수구만 확인하면 되겠군.. 요 며칠 하수구에서 이상한 소리도 나고"

그 말과 동시에 무언가가 쎄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진짜 밑에 악어가 있는 것 아니야?"
어제 본 엘리게이터를 떠올리며 그는 재빨리 소총을 들고 하수구로 내려갔다

"야! 거기있는 것 다 아니까 얼른 나와..!"
그는 무서워 벌벌떨며 하수구 깊숙 한 곳으로 갔다.

"탕"

농부는 갑자기 지나간 물체를 향해 총을 쏴 제대로 명중 시켰다.

"맞춘건가?"

무언가의 꼬리가 아픈듯 질질 끌면서 벽 뒤로 이동한다.

"여기있구나 악어야!"
그가 뒤를 돌아봤을땐 거대한 꼬리가 그를 향해 휘둘렀다.

"으아! 사람살.."

그가 뒤를 돌아 도망가려던 순간 벽 뒤에서 거대한 뱀의 머리가 나타났다.

"저건 바실리스크야 절때 처다보면 않돼!"

그는 눈을 처다보지 않고 달렸지만 바실리스크에 몸뚱이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죽어! 죽으라고!!"

그는 뱀의 머리를 향해 총을 갈겼고 그가 다시 눈을 뜬 순간 뱀의 눈 두쪽 다 총에 맞고 쓰러진 뒤였다.

그는 두려움에 휩싸인채 바로 하수구를 뛰쳐나가 농장을 지나쳐 도시로 빠져나가서야 겨우 진정을 했다.

"이제.. 다시는 하수구는 안내려가.. 다시는!!"

"저 사람 왜저러지..?"

"그러게, 뭐 하수구에서 뱀이라도 봤나?"
오니와 켈리가 지나가면서 말한다.

"왜캐 배가 고프지..?"

"그래 밥먹으러 가자,"

켈리의 눈이 순간적으로 동공이 세로로 되었다 다시 둥그런 모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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