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의뢰입니다. 이번에는 계속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주십쇼.”
“혹시 성함을 어떻게 됩니까?”
“‘김금성’입니다. 다른 차원에 온 인간이면서 기계이고요. 나이는 25세입니다. 이번 의뢰는 지속적으로 일어난 사건 때문에 피곤해서 온 것입니다.”
“그렇군요. 사건이 일어난 당일은?”
“2019년 4월 5일입니다. 다른 차원에서 잠시 즐기던 도중, 한 사람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목에 흉기가 박혀져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6일, 이번에는 총성과 함께 약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2020년 5월 25일에 이번엔 시체가 회수될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들이 100명 이상이 되었습니다. 혹시 범인을 찾아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취미가 매우 더러운 살인마군요. 이 상황을 보고도 구역질이 날 정도이니 수락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따라오시죠.”
그는 맨손으로 무언가 여는 행동을 하더니 균열이 찢겨지며 무언가 보였다. 보통 힘으로 못하는 일을 맨손으로 하다니.........말도 안 되는 실력을 지닌 강자였군. 나와 카르타에르는 그 균열로 들어가서 사건 현장을 보았다. 매우 처참하게 피가 너무 많이 흘렸으며, 이미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진 상태였다. 정말 악취미가 너무 고약한 놈이군. 무엇을 위해서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 거야. 피 냄새가 고를 찌르는 듯이 매우 고약했고 장기는 이미 썩어서 악취를 풍겼다. 지금 보는 곳이 어디야........완전히 살인을 위해서 벌인 현장이잖아. 약간 추측을 한다면 범인은 살인과 피, 시체를 좋아하는 정신나간 악취미.........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추측이 가는군. 나는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며 흉기를 수집했다. 칼날, 탄환, 벽돌, 송곳.........단순하지만 맞으면 죽일 수 있는 흉기를 사용했군. 아마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을 죽이는 놈은 아마 불사신이거나 능력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능력자는 보통 이런 살인을 저지르면 분명 강한 놈들이 막을 수 있는데 대부분 이렇게 당한 것을 보이니 불사신이 한 만행을 거야. 내가 잠시 추측을 하고 있던 사이, 카르타에르는 날 쳐다보았다.
“여기 증거를 찾았다네.”
“결정적인 증거? 그게 뭔데?”
“CCTV와 지도가 그 증거지. 그리고 왠 종이도 있던데.......”
“흐음.......이제 추적만 하면 좋겠지만 거기서 또 조사해야 녀석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시체까지 가져가는 것을 보아서 시체를 좋아하거나 취미로 모으거나 둘 중 하나일 수 있어. 일단 CCTV 재상과 지도와 종이를 해석해보자고.”
나와 카르타에르는 우리가 모았던 증거를 통해 녀석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나는 종이에 쓰여진 글씨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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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같은 #발#끼 때문에 내 도구를 떨어뜨려서 주울 시간조차 없었는데.........아오 #발!!! #같은 인생!! 개#같은 #신들이 너무 많아!! 내 인생을 위해 쓰일 죽을 쓸모없는 #신#끼들이 너무 없다고!! #같은 #발#끼들이 날 죽이려고 또 오니까 #나 #같은 느낌 #발!! 나중에 다 쳐죽어버리겠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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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지나치게 화난 듯이 글씨를 갈겨서 쓴 글씨에 너무나 험한 말.......보통 불사신이라면 하지 못한 짓을 하고 있다면 단 한 명이 확실하다. 과거, 내가 연구소에서 만난 미치광이 살인마인 ‘에드워드 빈센트’가 틀림없다. 이 녀석이 그렇게 하는 놈이기 때문이다. 살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매우 즐겁다고 생각하며, 피를 즐기는 불사신 그 자체의 모습이다. 그리고 능력도 상당히 성가신 능력이라 이 사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람을 죽였어. 그렇다면 빈센트 외엔 이 짓을 할 존재는 거이 없어. 내가 고민하던 사이, 카르타에르는 나에게 말했다.
“그 자의 위치를 알 것 같아.”
“대략적으로 어디야?”
“그 자는 다른 차원에 있을거야.”
“여기에 있다면 들키기 쉬워. 아마 다른 차원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클 거야. 하지만 걔가 살고 있던 곳은 녀석보다 강한 놈들이 있으니 의뢰인이 사는 차원일 가능성이 매우 클 거야. 이 일을 만든 원흉은 보통 살인마가 아니야.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거라면 범인은 ‘에드워드 빈센트’일 거야. 이 일을 만든 원흉이자 사이코패스 살인마야. 이 일을 만든 원흉은 걔 외엔 아무도 하기 힘들어.”
“그 자가 범인임이 틀림없네.”
“그전에 정확한 곳을 찾아야 하지 않나?”
“자네 말에 동의하네 .”
나와 카르타에르는 조사를 하면서 얻은 지도를 보았다. 지도에서 그려진 곳은 무언가 이상한 공장이다. 폐건물인가.........아무도 쓰이지 못하고 직접 개조해서 만든 부분을 본다면 녀석의 기지는 이 폐건물일 거야. 문제는 그 폐건물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거야.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녀석만 유리하고 우리들은 더욱 불리해. 그리고 녀석은 공간을 조작하는 능력이라서 우리 모두 암살당할 수 있어. 최대한 조심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모두 몰살이야. 내가 걱정하는 사이, 카르타에르는 김금성에게 물어보았다.
“자네 혹시 이 공장에 대한 것을 아는 것인가?”
“공장? 내가 살던 세계관이라면 이 공장은 너무 많지만 범인이 있다면 더욱 찾을 수 있어. 음, 잠깐만 네 뒤에서 무언가.........”
“그 뒤에 무언가가 뭐지?”
“빨리 피해!! 녀석이 방아쇠를 당기고 있어!!”
카르타에르는 이제 뒤를 돌아보지만 이미 늦었다. 탄환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카르타에르 대신 탄환을 맞았다. 그는 약간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방금 내가 ‘나이트메어 모드’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넌 분명 죽었어. 일단 벌써부터 우리에게 총알을 날린 것을 보면 녀석은 이미 우리에 대해 알고 있다는 소리야. 정말 사이코패스였군.”
“기습공격을 하다니 비겁하지 않은가!”
“빨리 가지 않으면 녀석은 더욱 우리를 좁혀서 올 계획을 세울 거야. 이 지도, 아니 설계도를 보니 녀석이 있는 공장은 과거에 버려졌던 폐공장인 ‘새틀라이트 울티마 웨폰 팩토리’에서 있을 거야. 많은 무기를 만들며 모든 차원으로 나갈 정도로 많은 수의 인공위성을 만들고 볼 수 있는 공장은 이 공장 외엔 없어. 그 장소는 내가 알고 있지만 문제는 거기에 갱스터 집단이 너무 많다는 거야. 일단 빨리 가자.”
“자네 말에 동의하네, 그나저나 범인이 이 장소에 대해 어떻게 알아첸거지?”
“그야 총성과 위성을 통해 추측을 했다고! 보통 총성보다 더욱 작은 소리를 통해 보통 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나이트메어 모드를 통해 저 밖에 있는 위성들이 그 공장에서 나온 인공위성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지. 일단 빨리 가자고, 녀석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기도 전에 말이야.”
나는 그를 보며 말했다.
“그렇다고 쳐도 녀석이 이미 우리가 말하는 것을 몰래 들었을 거니까 우리를 먼저 죽일 거야. 일단 그 곳으로 가는 균열을 열어. 나와 카르타에르는 녀석의 공격을 피하며 널 지키고 있을 거니까 말이야.”
“괜찮아. 나는 이 총알을 몇 번이고 맞을 수 있어.”
“그러다 너 먼저 죽을 수 있어.”
“뭐, 너희가 날 도와준다면 최대한 그 폐공장으로 갈 수 있어. 최대한 버틸 수 있겠어?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 있어서 말이야. 시간은 약 30분이 걸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사일이 날아왔지만 내 능력으로 인해 안에 물로 가득 차버렸고, 공기 저항으로 인해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못했다. 휴, 잘못하면 폭발할 뻔했고 모두 전멸할 뻔했어. 내가 안심을 하는 도중, 카르타에르 뒤에서 권총을 든 손이 보였지만 이미 내가 만들어놓은 구름에 의해 안에 수증기로 가득 차고, 탄환까지 물에 젖어져서 방아쇠를 당겨도 나오지 못했다. 이제 기다리면 돼. 약 20분이나 버티면 균열을 통해 녀석의 아지트로 갈 수 있어. 잠시 한눈 판 사이, 시체와 다양한 화기를 엮어서 만든 듯 이상한 것이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카르타에르는 당황한 말투로 놀랬다.
“저건 또 무엇인가!”
“뭔진 몰라도 다양한 화기가 있으니까 조심해! 네 권속으로 잠시 묶고 있어!!”
“알겠네.”
우리는 그 이상한 것들을 능력과 근접전으로 모두 불태우거나 박살내버렸다. 처절한 공방전 끝에 우리는 균열을 여는 시간동안 버텼다. 금성은 균열을 열자 우리를 보며 소리쳤다.
“이제 들어가면 돼!! 빨리와!!”
“자네 말을 이해했네. 청천혼, 어서 들어가도록하지.”
우리는 균열 안으로 들어갔다. 균열을 빠져나가자 무언가 이상한 폐건물 안에 들어왔다. 다양한 화기를 제조하는 기계, 다양한 물건과 부품.........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체까지 있었다. 정말이지, 더러운 악취미군. 빈센트, 그놈에게 악취미에 대한 죗값을 치르게 해주지.---------------------------------------------------------------------------------------------------------------------------------------------------
여기서부터 잡담입니다.
이제 중반편 시작합니다.
(엄청난 실로 머나먼 길이 발생할 일이자 고통이 시작됩니다.)
(아.........영원한 고통이 시작될 것 같네요.)
(실로 머나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