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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빌 카페에 어서오세요! 프롤로그

33 사파리리
  • 조회수429
  • 작성일2020.06.07

​주의//자작룡이 나옵니다.


​프롤로그 0화- 카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나는 어떤 어둠컴컴하고, 으스스한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강제적으로 여기 들어간거지만.


"그 소실새X 다시 돌아가면, 죽도록 패버릴거야"


속으로 나의 쌍둥이 형인 소울실버에게 엄청나게 욕을 수십번이나 말했다.


아 참, 내가 아직 소개를 안했지?


참..이것 소개하기도 귀찮구만.


내 이름은 다크실버. 어디에나 지나가는 드래곤 중 하나지.


인간의 모습일 때, 빨간머리에다가, 오른쪽으로 넘긴 앞머리에 파마머리가 특징이지.


눈이라면, 머리색이랑 똑같아. 일일이 귀찮게 자세히 알려줄 필요는 없잖아.

 

머리에다가 손을 올려놓고, 긁적거리면서 어두컴컴한 골목길을 유유히 지나갔다.


저벅- 저벅


이 골목길은 꽤 오래된 곳이다. 한 1000년이나 이 골목길이 존재했다나 뭐랐나.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라서 딱히 신경은 안 쓴다.


이걸 알고있으면, 돈을 줘데, 무슨 상을 줘데?


만약 알고싶다면, 어디 계신 그 유명하신 고대신룡에게나 물어보지 그러냐.


여러가지 잡생각들은 하다가, 이 골목길 앞에 한 빛줄기가 눈에 보였다.


'저기가 출구인가? 금방 도착했네. 얼른 여기 확인하고 가야지'


이 골목길에 온 목적은 간단하게도, 그 끝없는 골목길 끝에는 어떤 곳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려 가는 거였다.


골목길을 들어갈 드래곤을 정하다가 운도 지지리도 안 좋은지 그 내기에서 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해버려서 내가 이런 고생을 하는 것이다.


진짜 다 같이 가면 될 것이지. 뭐할려 한 드래곤만 가게 만드냐고!! 이 자식들아!!


다시 돌아가면, 모두 화를 분출하겠다는 다짐을 하면 그 출구를 향해서 한걸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벅! 처벅!


눈앞이 출구라는 생각에 천천히 갔던 다리도 점점 빨라져서 전속력으로 달렸다.


전속력으로 달린 끝에 출구 안을 빠져나오게 되고는 그 앞에는 눈을 부시도록 햇빛이 쨍쨍했다.


매에- 메에-


매미소리도 귓가에서 엄청 맴돌았다.


'젠장..너무 눈이 부셔서 안 보이잖아요'


눈이 너무 부셔가고, 손으로 햇빛을 가려버렸다.


그랬더니, 눈이 부시지 않아지면서 점점 골목길 출구 앞에 존재하는 것들이 내 시야에 보이는 것이다.


출구 앞에 존재하던 것들을 보고 나는 경악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게 무엇이냐면..


"왜..여기에 카페가 있는거냐?"


그렇다. 알고보니, 여기에 카페 한 개가 차려지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날 놀라게 했던 것 카페밖에 존재했던 것들이였다.


'인간이 이런 곳에 왜 존재하는거지?!'


인간들이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 내가 보기에 믿겨지지가 않았다.


'인간이라면..벌써..사라지지 1만년 정도 꽤 된 일인데..그런 인간들이 저렇게 살아있다니'


우리 세계에서는 인간이 멸종하지도 꽤 오래된 일이다. 여기 세계에는 드래곤들만 생존하고 있었기에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인간이 있는거면, 나 이런 모습으로 있을수 없잖아?!!


얼른, 인간들에게 내 정체를 들키기 전에 아무도 모르는 구석진 곳에 들어가 드래곤에서 인간의 형태로 변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내 힘을 1/2로 못 쓰게하기에 내가 잘 변하지 않는 모습이다.


게다가, 인간으로 변할 때마다 체력을 소모하기도 해서 더욱더욱 안하기도 한다.


'오래만에 이런 모습이니, 색 다르데?'


오래만에 하니까. 왜지 색 다르기도 하고, 내가 인간일 때, 이런 모습이였나 하고 감탄하기도 했다.


뭐 인간이 보기에 내가 왕자병 걸린 놈으로 보겠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다시 카페쪽으로 바라보면, 내가 왜 이런 곳으로 왔는지에 대한 생각들은 곰곰히 생각해봤다.


생각한 것들은 두 가지. 


[첫 번째, 1만년 전에 사라져다던 인간은 사실 아직 살아있었고, 생존하기 위해서 번식을 해서 드래곤이 잘 안 가는 골목길로 가서 여기서 자신들의 삶을 꾸렸다는 가설]


이게 만약에 정답이라면, 왜 드래곤들이 인간이 살아있다는 걸 눈치를 못 채냐는 것이다. 한 명이라도 살아있다면 보고라도 할 것인데..이것은 의문으로 잠시 내두고.


[두 번째, 골목길은 사실 다른 세계와 연결된 시간공간장치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그 다른 세계는 드래곤이 달 멸종하고, 인간만 살아난 세게인 가설]


이번 꺼 좀 신빙성이 있다. 그도 그럴게, 우리 드래곤들은 시간을 조작할수 있는 드래곤 또한 존재하데다가, 인간들보다 뛰어난 두뇌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런 존재가 골목길에다가 몰래 다른 세계와 연결된 시간 공간장치같은 걸 설치했을수도 있다.


어찌되든, 이 가설들이 맞는지 안 맞는지 저기 카페에 가봐야 그 실마리를 찾을수 있겠지.


내가 혼자서 머리 굴리 필요없잖아. 내가 관여할 문제도 아니고.


이런 생각들은 잠시만 뒤로 하고는 발걸음을 옮기면, 카페 문 앞까지 도착을 했다.


문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열고는 들어갔다.


딸랑- 끼이익


카페 안에는 평범했다. 나무로 되있는 바닥에다가 벽도 심플하되다가 테이블도 별 특별하게 없는 그저 평범한 카페였다.


딱히 이 카페를 비난하는 것 아니고, 그저그런 카페라는 정도라는 것이다.


나는 카페를 둘려보다가, 손님이 온 걸 확인했는지 누가 나에게로 말을 거는 것이다.


"저희 드빌 카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드빌 카페?..그게무슨..잠깐?!! 당신은 4대 신룡이 고신이잖아?!!"


"저 맞는데요? 왜 그렇게 놀라시는지.."


고신은 내가 이러는 행동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변했다.


'드래곤이 왜..카페를 영업하냐고..'


여기 인간이 살고있는 곳인데, 고신이 이렇게 카페를 멋대로 영업하고 있으니 어이없어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고신은 드래곤 모습이 아닌 인간 모습을 하고 있었다.


큰 청년으로 되보이데다가 찰랑한 흰머리 중간에 노란색으로 연색한 것 같은 모습에 흰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고는 그 앞에는 검은 앞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였다.


이 고신은 인간 나이로 치자면 한 30대 중반정도 되지만, 이 얼굴은 누가보기에도 20대 젊은 남성으로 볼 인상이였다.


고신은 나에게 예의를 차리면서 나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권유를 했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가실거면, 저기 의자에 앉아주세요. 제가 얼른 가다드릴테니까요"


"저 커피 마시려 온 것 아닌데요?"


"네?..그려면 어쩌 일로?..아! 알바할려고 오신 분이군요!"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


뜬끔없이, 나보고 '알바할려고 오신 분'이라는 소리에 어처구니 없었하다가 혹시 내가 못 보게있나 하고 문 앞에 있는 창문을 자세히 봤는데 내가 들어가면서 보지도 못했던 알바구하다는 종이가 창문에 떡하니 붙여져있는거였다.


'이게 뭔 시나리오여..나 여기 카페 알바생으로 들려온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온갖 짓들을 할까하다가. 내가 무슨 짓을 하기도 전에 고신이 내 팔을 잡고, 휴게실로 끌로가서는 나에게 자기와 같은 의상을 입으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다.


"저하고 같은 걸 입으시면 됩니다"


"아니..저 여기서 일할 생각이.."


​"그걸 입고 카페 카운터로 오시면 되요. 저 먼저 일할려 가볼께요"


또각- 또각


자기 할 말만 하고 슉하고 가버렸다.


내 말을 전혀 안 들으려고 하는 고신 때문에 아까보다 열 배로 혈압이 올라갔다.


혈압이 너무 올라가버려서 주체할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치만, 여기 카페이기도 하고, 이미 전해지 일이라서 이 감정을 진정시키고는 옷을 갈아입었다.


스으윽-


입고있는 흰 정장같은 경우, 주름이 그렇게 잡히지도 않고 아주 깔끔해보였고, 앞치마도 먼지가 쌓이지도 않고, 새 것 같아보였다.


'카페를 잘 관리하나 보군'


나 이 의상을 입은 상태로 휴게실 안을 나왔다. 이게 딱히 불편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멋대로 여기 알바생으로 들어오거라서 내 심기는 안 좋았다.


카운터 쪽을 가서, 고신에게 이제 나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다.


"저기..이제 저 어떻게 일해야하나요?"


"다 입으셨군요! 마침, 손님도 오시니까. 그 손님 먼저 맞이할까요?"


"벌써요?!..아 그리고 제 이름은.."


"다크실버..다실이 맞으시죠?"


"그걸 어떻게?"


"제가 4대신룡 중 하나잖아요. 계속 지켜보다 보니, 이름이 외워지더라고요"


그의 표정은 아무러 거짓도 없이 순수 그 자체였다. 지혜로운 신자와 같은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는 것 같다.


'저게 4대신룡 중 하나라는 것인가?'


고신이 약간이나만, 다시 보였다.


그러다가, 손님이 문 앞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딸랑- 끼이익


그 손님은 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 왜지 삶에 대한 것들이 다 부정적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나는 아까 고신이가 했던 것처럼, 같이 그 손님을 맞이해주었다.


"저희 드빌 카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까지 것, 여기서 열심히 일해보이겠어! 소실이를 죽이는 것 뒤 중을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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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래만입니다. 여기 오는게 참 오래만입니다. 저는 요즘은 카페에서 팬픽같은 걸 올리고 있습니다. 거의 65개 정도 올렸나? 많이 올렸습니다. 내일도 올린 예정이고요. 여기는 오래만에 올리는 겁니다. 그림게시판에 제 그림들은 올린 일은 없을거예요.


저 그림을 포기하지 꽤 되고, 제대로 그리는 것도 한정적이거든요. 제가 그동안 지내오면서 성격이 바꼈나하면..안 바꼈죠.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뀔리는 없잖아요. 달라진 것, 과거의 저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아무 들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이게 참 한 대 때려주고싶게 만들더라고요. 흑역사가 되다는거죠. 뭐 흑역사를 말하는 순간에 과거의 저를 죽이고 싶겠지만요.


저는 팬픽을 쓰면서, 여러가지도 배우고, 여러가지 단어들을 배워왔습니다. 웹소설도 보면서 공부도 해죠. 아 그리고, 한 칸 띄우기만 하시는 분들...두 칸 띄우기도 해주세요. 한 칸만 띄우니, 어디 내용이 포인트지, 어디가 중요하지 모르겠습니다. 뭐 재밌으면 재밌는데요. 그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아..그냥..쓰다보면 나아질 겁니다. 힘내십쇼. 오늘은 이 정도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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