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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나이트-1

36 고대신룡곤
  • 조회수450
  • 작성일2020.06.11







드래곤 나이트-1: 새로운 만남







"어? 여기가...어디지?"


검은 세계. 그곳은 검은 세계였다. 칠흑같이, 아니 그보다 더 어두운 암흑의 세계...


'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지?' 


"넌 누구니?"


'?'


목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였다.


"누, 누구세요?"


스르르륵.


"네 앞에 있잖아?"


어느새 자리를 옮긴 듯 하다.


"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무섭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호오? 정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야?"


"네. 전 보이지 않아요."


"눈을 감아."


"네?"


'갑자기...눈을 감으라고?"


"뜸들이지 말고 어서 감아 봐. 해치진 않을테니까..."


"저, 정말이죠?"


"그래."


'음...'


"내가 무섭니? 넌 어차피 지금도 보이진 않잖아? 상관있어?"


"네. 그럼 감도록 하죠."


아무리 그래도 누가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누군가 시키는 일을 하겠는가.


그래도 한번 감아보기로 했다.


설마 해치지는 않겠지...


눈을 감았다.


"아악!"


누군가 눈을 때린 듯 하다.


"눈을 떠봐."


"왜 때린거죠?"


"어쩔 수 없었어. 네가 안보인다고 했는걸?"


"그래요! 감는 것 보단 낫겠죠!"


난 다시 눈을 떴다.


'뭐야? 이게 어떻게 된거지?'


"큭큭 괜찮지?"


"이, 이게 데체 어떻게 된거죠?"


보였다. 모든 것이 보였다.


저 위로 보이는 산맥, 저 멀리서 내려오는 강물, 그리고 구름까지.


검고, 하얀 부분만 듬성 듬성 보이지만,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어때? 눈은 안 아프지?"


그렇다. 눈을 뜬 순간부터 아프지 않았다.


그리고 목소리가 나던 쪽을 보았다.


큰, 아주 큰 뱀이 있었다.


그리고 나의 시선을 눈치 챈 것인지 내 쪽을 보고는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천천히 작아지며 작은 뱀이 되어 나의 오른쪽 어깨 위로 올라왔다.


탁탁탁탁 탕탕!


총소리와 뛰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가봐. 필요 할 때 부를게."


"잠깐만요!"


"왜? 지금 급하다고!"


라고 외치며 그 뱀은 나의 왼 손을 꼬리로 문질렀다.


그리고 잠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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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녁 드셨나요?

저는 떡볶이랑 순살치킨이랑 해서 먹었네요.

뭘 드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아 주인공은 참고로 13살의 남자아이입니다.

헷갈림 없으시길.

댓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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