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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도시 - 외전:팀 드리머

37 BOTTLE GOD
  • 조회수347
  • 작성일2020.06.13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 거대한 파장과 함께 세상은 멸망했다

파장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시체들은 다시 의지를 가지고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들도 보이기 시작했으며

무엇보다도 서로가 서로를 죽여데며 약육강식의 지옥이 만들어 졌다



희망

사랑

우정

행복

웃음

...

세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과거의 모든 것이

모든 행복이

모든 생()이

끝이 났다

...

많은 시간이 지났다

시간은 흐르고 그들은 적응했다

이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적응을 마친 그들은 더이상 예전의 모습따윈 찾아볼 수 없었다

...

여기에 과거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다

이자의 이름은 루키아.D

그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 삶을 포기한 사람, 살고 싶은 사람

수많은 사람들을 모았다

분명 힘든일이었다

모으고 나서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무일도 없었다

그저 그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모이기 시작했으며

소문은 그 무엇보다도 빠르게 퍼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자 희망의 날개가 펼쳐졌다

팀 드리머

그는 자신이 힘들때 자신을 도우며 함께해준 6명, 자신을 포함한 7명을 팀 드리머라 칭했다

그들은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의미없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유일한 삶의 이유를 잃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결국 무언가를 완성했다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직접 일구고 만든 이 도시를"

"희망의 날개,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위대한 날개"

"나락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우리의 날개"

"날개의 도시라 칭하겠습니다"

그렇게

최초의 흑백도시가 세워졌다

...

...

...

...

...

"...참 추억돋지 않니? 루키아?"

"...솔직히... 나도 싫지는 않았어...하지만... 운명의 유한성을 어쩔 수 없단다"

...

...

...

...

...

치직 칙

"날ㄱ....ㄷ...칙 치직"

"이 도시의 이름을..."

"무지개도시라 칭하겠습니다"

운명은

유한하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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