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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舞鬥) - 1화

37 BOTTLE GOD
  • 조회수396
  • 작성일2020.06.14

밝은 햇살이 비치는 도시 뒤에


늘 어둡고 축축한 골목이 있다



이 한가지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


그 곳이 바로 뒷골목이다




"흠~흠~흠~"


어두운 뒷골목에는 흔치않은 노랫소리가 울려퍼진다


"후후후..멍청한 놈이군, 이 뒷골목에서 나 여기있어요~ 하다니...이거이거.. 안털어주면 섭섭하겠군"


"흠~ㅎ, ?"


거대한 덩치의 불량배 세 명이 나타난다


"이봐 꼬맹이! 이런곳에서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구~"


"음? 걱정은 고마워~ 근데 나 꽤나 쎄ㄱ.."



불량배 셋이 벽 쪽으로 나를 몬다


"우리한테 돈을 주면 너를 지켜줄게~ 물론 강.제.로 말이야~"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할게"


"하...지금 너 이 상황을 이해 못ㅎ.."


"그것보다 투기장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


불량배의 우두머리가 움찔한다


"잠깐...빨간 뿔에...투기장....설마!!"


"투기장은 어디있어~?"


"..여기서 우회전 후 전진, 좌회전....."


"응! 가르쳐 줘서 고마워~!"


"...형님 어째서 그냥 보내주는 겁니까?"


"너...모르냐? 투기장의 붉은 악마"


"네? 뒷골목에서 그 자를 모르면 간첩이죠!"


"그래..최강의 존재이며 전 뒷골목의 왕이었던 놈이 지금은 행방불명상태이고...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뒷골목의 왕,그는 갑자기 그 악마에 관한 모든 자료를 지웠다..."


"무언가 구린네가 난단 말이야...하지만 새로운 왕도 매우 강해 아무도 대적하지 못하지...그런 상태에서 그를 상징하는 붉은 뿔의 모자를 쓰고 있는 놈이 투기장을 찾는다....우연일까?"


"...설마..."


"들어본적 있어... 붉은 악마의 자식"


"그럼...방금 그놈이..."


"(꿀꺽) 오늘이 우리들 제삿날이 될 뻔 했다"


"오옷! 역시 형님!! 눈치 하나는 최고십니다!!"


"후훗, 그래 아우들아 나를 조금 더 찬양해라!!"




"후후훗"


"?! ㄴ..누구야?"


"방금 니 말...전부 사실이야?"


"보랏빛...모자...지팡이같은 야구방망이...설ㅁ..."



단단한 무쇠 방망이로 단숨에 급소를 타격한다


"ㅎ...형님?"


"후후후, 뭐...사실인지 아닌지는 죽이고 보면 되니까~ 목격자들이나 없애야지"


"ㅅ..살ㄹ....!!"


털썩


"그의 자식이라.... 이거이거... 재미있겠군!"




무투(舞鬥) - 1화 <END>


+


추천수 10개가 넘으면 웹툰화 해보겠습니다!

(ㅎ 설마 넘기겠냐?)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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