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차원 탐정사무소 (제 16장 - 잠입)

27 E.F.L.S
  • 조회수384
  • 작성일2020.06.14
우리는 18시간을 걸어간 끝에 레이븐에 도착했다. 레이븐은 이상하게 조용했다. 보통 조용할 리가 없는데........설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스페라도의 멤버라는 것은 아니겠지? 그렇게 따진다면 쉽게 덤벼들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거야. 그리고 데스페라도 위치가 대략적으로 알 수 없으니 내 구름을 이용해서 녀석들을 찾아야 할 것 같군. 나는 구름을 이용해서 녀석들의 본거지를 탐지하고 있다. , 생각보다 너무 꼼꼼하게 숨겨놨군. 찾기 힘들겠어. 지금이라도 찾지 못하면 인질이 위험한 상황인데 말이야. 나는 걱정하는 동안, 누군가 우리에게 걸어온다.

아마 저로 변장한 데스페라도의 BOSS로 인해 화나셨군요. 이번에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니마의 목소리였다. 그전에 그놈이 널 따라해서 약간 악감정이 있는데 괜찮으려나? 아마 카르타에르가 화낼 것 같은 매우 불길한 기분인데.......내가 생각하는 동안, 그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러자 카르타에르가 그의 뺨을 때렸다.

자네 지금 장난치자는 것인가?”

그렇다면 미안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까와 다르게 데스페라도의 본거지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청천혼 씨의 능력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 저도 보통 요원이 아니니 믿으셔도 괜찮습니다.”

그 말 진심인가?”

, 지금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아니마의 등 뒤에서 빛으로 된 창들이 나타났다. 나는 놀란 나머지 약간 뒤로 물러났다. 약간 다르지만 닫는다면 위험할 것 같군. 나는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했을 때, 빛의 창은 사라졌다. 그는 날 보며 말했다.

경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데스페라도 잠입을 준비할 거라서 말이죠.”

흐음........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상관없어. 지금 안내해라.”

, 알겠습니다.”

우리는 아니마의 안내로 데스페라도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게 되었다. 지하하수구에 몰래 숨겨놓은 비밀통로가 있을 줄이야. 대조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숨기는 것도 뛰어나군. 일단 이 통로에 데스페라도로 가는 통로가 있다면 좋겠지만 녀석들이 괜히 비밀통로로 만들어 놓고 보안을 안 설치할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방심하지 말아야하지. 나는 조심스럽게 가던 도중, 카르타에르는 문을 열려고 하자, 아니마는 그의 손목을 잡았다.

지금 열지마세요. 그러다 진짜 위험합니다.”

자네의 그 말이 거짓말은 아니겠지?”

경비를 허술하게 할 리가 없습니다. 데스페라도는 외부부터 내부까지 전부 보안지대입니다. 안전하게 보안이 허술한 곳으로 공략한다면 좋을 수 있습니다.”

알겠네, 본인은 자네를 믿어보기로 했네.”

둘이서 대화를 하는 사이, 무언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구름으로 주변을 조사했다. 방금 전에 누군가 우리를 잡으려고 왔지? 이미 보안은 작동한 건가? 소리 없이 작동한 것으로 본다면 상당한 기술력이군. 일단 녀석들을 제압하고 봐야겠어. 나는 구름으로 녀석들을 모두 제압했지만 단 한 명만 나에게 다가왔다.

걸렸다! 내 몸이 보통 생명체와 다르다는 사실을 잊고 나에게 구름을 썼으니 이제 죽어라!!”

, 너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딱 한 가지의 변수를 모르고 나에게 다가온 거 아니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는 카르타에르의 권속에 의해 날라갔다. , 카르타에르의 권속 덕분에 살았지만 권속 이름이 궁금하네. 이름이........‘스모그 캣이였나? 어쨌든, 한 명을 처리했으니 안심이지. 이제 인질이 잡힌 구간으로 가볼까? 내가 구름으로 조사하고 있을 때, 아니마는 내 어깨를 건드렸다.

인질이 잡힌 곳을 찾았습니다.”

, 그렇다면 어디에 있냐?”

그거야 이 비밀통로를 지나서 56층으로 올라가서 매우 특이한 이름표가 있는 문이 인질이 있는 방입니다.”

잠만, 여긴 지하 몇 층이냐?”

지하 2층입니다. 이제 올라가야 할 것 같네요. 침투해서 잠입한다면 여기를 공략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층부터 보안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죠. 일단 위장이라도 합시다.”

그래, 일단 카르타에르에게 맞는 옷이 있나?”

그건.......저도 잘 모릅니다.”

, 찾아보면 있겠지.”

우리는 아니마에게 받은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생각보다 괜찮으면서 편한데? 매우 가벼우면서 내 몸에 딱 맞아. 데스페라도 놈들이 쉽게 움직인 이유가 다 있었군. 카르타에르는 어떨까? 나는 카르타에르를 보았다. 옷을 입었는데 너무 귀여운 나머지 잠시 멍하니 서있었다. 카르타에르는 날 보며 말했다.

본인이 데스페라도의 복장으로 갈아입어보았는데 어떤가?”

너무..........귀여워. 그냥 인형 하나를 만들어서 놓는다면 누가 인형인지 모를 정도야. 이 귀엽다면 데스페라도를 잠입할 때, 매우 좋을 것 같아!”

귀여움을 어필해서 이용하라는 건가? 나쁘진 않겠군.”

일단 데스페라도로 잠입해볼까?”

슬슬 걸어갈려고 했을 때, 아니마는 우리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아직 더 입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그 상태로 간다면 얼마 못 가서 잡힌다고요.”

...이 상태로도 잡힌다는 말인가?”

지금 데스페라도의 최신식 기술로 만든 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하니 일단 착용하세요.”

우리는 아니마에게 받은 그것을 팔에 착용했다. 으음........약간 불편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하고 껴야지. 데스페라도는 이걸로 자신의 소속을 알리는 것일까? 이 계획을 세운 놈이 누군지 몰라도 약간 불편하지만 좋군. 이정도라면 쉽게 속이고 갈 수 있겠어. 나는 다 착용하는 동안, 카르타에르는 약간 불만이 있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이 띠는 불편하다네.”

나는 카르타에르에게 다가왔다.

어쩔 수 없잖아. 최소 참자.”

자네 말이 옳네. 잠입을 하는 것이니 이정도는 참아야지.”

우리는 데스페라도 내부로 잠입했다. 데스페라도 내부는 고풍스러운 카페처럼 되어 있었다. 마치 유명했다는 듯이 말이다. 여우 가면을 쓴 아름다운 금발의 소녀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데스페라도에 새로 가입하러 온 멤버구나! 내 오빠에게 가서 시험을 받아야 들어올 수 있어!”

시험..? 까짓것 해보겠네.”

좋아! 네 이름은 뭐야?”

본인은 카르타에르, 인간나이이로 친다면 20대 초반이며 빛의 마법과 권속을 다룬다네.”

나는 앨리스 엘리자베스야! 나이는 25, 편하게 앨리스 누나라고 불러줘!”

카르타에르와 앨리스가 대화를 하는 사이, 우리는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누군가 내 팔을 잡아당겨서 넘어뜨렸다. 나는 바로 일어나서 그를 보았다.

갑자기 사람을 넘어뜨리는 이유는 뭐야?”

그렇다면 넌 누구냐?”

그전에 이유를 말하면 정체를 말해주지.”

, 잠입해서 들어오려는 속셈은 이미 들켰어. 앨리스님의 권능에 걸려드는 것을 말이야. 앨리스님의 권능 앞에서는 거짓말을 절대로 못하지.”

이런.........어쩔 수 없었나?”

이번에는 확실히 책형으로.........”

앨리스는 갑자기 그의 머리를 세게 때린다. 그러자 그는 바닥 깊이 들어갔다. 그녀는 그를 보며 화냈다.

아니무스! 지금 손님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그는 일어서며 그녀를 보았다.

앨리스님, 저들은 스파이입니다.”

멍청한 놈아. 저들은 스파이가 아니라 인질로 잡힌 친구를 만나려고 온 손님이잖아! 그리고 너 때문에 납치된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알고 있냐고! 아무리 내 오빠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휘말려서 잡힌 인질을 풀어줄 생각인데 말이야!”

“.........어쩔 수 없군요. 앨리스님의 소울 DISK를 뽑.........”

앨리스는 아니무스의 머리를 꽉 잡고 바닥으로 세게 내리쳤다. 그러자 아니무스는 아무런 반응 없이 싸늘하게 누웠다. 저게 데스페라도 BOSS의 여동생의 실력이군. 그래도 성격이 착해서 다행이다.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이지만 말이야. 내가 잠시 생각하는 사이, 카르타에르는 그 시체의 머리를 만진다.

진짜로 죽어버린 것 같다네.”

아니, 아니무스는 불사신이라서 쉽게 죽지 않아. 지금 이걸로 끝난 게 다행이지 더 화냈으면 이 주변을 초토화할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날렸을 거야.”

그런 일격이 있단 말인가?”

그거야 태양을 날리며 폭발을 일으킬 정도지.”

우리는 어이없이 그녀를 바라볼 뿐이다. 뭐지, 이 어이없는 강력한 힘은 알 수 없어. 저게 불사신 중에서 약간 밝은 소녀의 생각인가? 나는 고민을 하며 그녀를 바라볼 뿐이다.

---------------------------------------------------------------------------------------------------------------------------------------------------

여기서부터 잡담입니다.


영혼이 털리는 느낌이네요.

'The Weather - Birdland'를 써야 하지. 'The Time' 써야 하지. '오토마타' 확인해야지...........


멘탈 날라갑니다.

댓글18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