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중학교2-31(나 바알, 드래곤 중학교 약 50화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장래희망을 말한 용이자 맨 처음 나온 동아리의 부장이자 처음으로 엑스트라가 아닌 상태로 등장한 드래곤 중학교 3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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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화에 했던 Q&A부터 하죠.
첫번째 질문
-Q&A를 했는데 아무도 질문을 안해요. 이건 아무도 제 글에 관심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답변해드리죠.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독자들이 질문할 것도 없애버릴만큼 글을 잘 써서 독자들이 잘 이해했다는 뜻이니깐요.
교과서 내용 질문하기가 숙제인데 교과서에 내가 궁금한걸 죄다 설명해줘서 질문할 거리가 없어지는 경우와 비슷한거랍니다.
두번째 질문
-자문자답 재미있나요?-
예.
@바알3@내 이름은 바알. 드빌 중학교 영상 촬영부 부장이지.
@라파엘3@드래곤 중학교.
라파엘이 바알의 말을 고쳐주었다.
@바알3@아, 그래.
바알은 헛기침을 한 번 한 후에 말했다.
@바알3@우리 영상 촬영부는 작가의 아이디어를 채워주기 위한 재료이지.
아이디어 없을 땐 신캐릭을 추가시키면 아이디어가 나오니깐.
내 꿈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다.
이것으로 내가 드래곤 중학교 약 50화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장래희망을 말한 용이 된다.
그리고 맨 처음 나온 동아리가 바로 우리 동아리지.
그리고 난 최초로 엑스트라가 아닌 상태로 등장한 드래곤 중학교 3학년이다!
갑자기 바알의 머리에서 꽃가루가 떨어진다.
@바알3@오늘 할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들이지.
그럼 레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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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그거, 그 "레디 액션!" 하면 '탁!' 하는거 만들려다가 접음.)
@스파이시3@부장, 허락맡고 왔습니다.
스파이시가 달려왔다.
@바알3@가면 썼는데 굳이 초상권 허락을 맡아야 하는 것과, 이딴 놈의 소설에서 초상권을 신경 쓰는 점이 이상하지만
어쨌든 이걸로 저번 그 영상은 학예회 때 올릴 수 있겠어!
바알은 재판편에서 로빈을 쫓아가는 학생들을 찍은 장면을 말한다.
@바알3@자, 이제 뭘할까?
@라파엘3@귀찮으니깐 소설 끝내죠.
그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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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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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3@아니,아니,아니. 끝내지마!
바알이 소리쳤다.
@스파이시3@그럼 새 영상을 찍어서 너튜브에 올리죠.
@라파엘3@작가가 트레이싱으로 만든 op를 올리죠.
스파이시와 라파엘이 각각 제안했다.
@바알3@라파엘, 기각. 작가는 아직 3초정도 밖에 못 만들었어.14장 밖에 못 했단 말이야.
그것도 복사 붙이기를 해서 3초지.
그러니깐 스파이시의 의견을 따라서 오늘은 그냥 평범한 다큐를 찍자.
제목은 드래곤 중학교의 진실로 하자.
@스파이시3@뭔가 학교에 비리가 있을 듯한 내용인데 이 학교에 그런게 있나요?
@바알3@몰라. 조회수는 잘 나오겠지.
@스파이시3@욕 안 먹을까요? 제목으로 어그로 끌었다고.
@바알3@우리는 그저 있는 '진실'을 보여줄 뿐이지, '비리'를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어.
@스파이시3@하긴. 그런 논리로 부장 자리를 가져온건가요?
@바알3@무슨 근거 없는 소리를.... 용이 없어서 내가 부장 되고
폐부 될뻔 했는데 너희하고 나머지 3명이 와서 다행히 살아남았지.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라파엘이 카메라를 챙기고 말했다.
@라파엘3@작가도 저도 귀찮은데 빨랑 찍고 끝내죠?
@바알3@역시 조회수는 여기가 잘 나오겠지.
바알과 그 외 둘은 2학년 2반 앞에 서 있다.
바알은 2반의 앞문을 잡고 열려고 할 때,
'쾅!'
고주가 문을 부수고 날아와 바알의 배에 머리를 처박았다.
그리고 학교 벽을 뚫고 고주와 바알은 날아갔다.
@스파이시3@@라파엘3@.....
스파이시와 라파엘은 두 용이 부순 벽을 바로 용들이 와서 고치는 것을 아무말 없이 보았다.
그때, 교실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엔젤주니어3@고주야, 축하해. 하늘을 날고 있다니....
너의 바람대로 아이언맨이 되었구나.
@샴드래곤3@스포 아냐?
@운디네3@그냥 난다는 뜻으로 해석해.
스파이시가 라파엘에게 말했다.
@스파이시3@.......카메라 돌리고 있지?
@라파엘3@.......어.
@스파이시3@역시 이런거 올리면 다들 주작이라고 생각하겠지?
@라파엘3@'열권까지 갔다가 떨어지면 불타올라서 주작입니다.'라고는 안 되겠지?
@스파이시3@안되겠지.
둘은 잠시 노닥거리다가 수업 종 쳐서 각자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점심시간.
@바알3@내가 돌아왔다.
바알은 멀쩡한 몸으로 다시 돌아왔다.
@바알3@모두 밥 빨리 먹고 모이자.
@라파엘3@싫어요. 느긋하게 먹으면서 더 먹을거란 말이에요.
어쨌든 점심을 먹고 다시 모인 3명.
@바알3@다시 그곳으로 가자!
바알은 다시 2학년 2반으로 갑니다.
@바알3@원래 이 학교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나름 정상이었지....
하지만 저 녀석들이 입학한 후로 이 학교는 이상해졌어.
@스파이시3@저 아이들도 처음엔 정상이었을 겁니다.
청백흑상아리라는 자에게 걸린 후부터 저렇게 되었겠죠.
언젠간 우리도.........저렇게 되지 않으려면 분량을 버려야해요.
@라파엘3@그러니깐 끝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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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