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드빌 카페에 어서오세요! 2화

33 사파리리
  • 조회수395
  • 작성일2020.07.15
​주의//자작룡이 나옵니다.


​2화-한기의 정체


​ 이 느낌 뭐가 확실하게 느꼈어.


 진짜로 한기가 느껴지는 거였어!!


 고신한테 커피를 만들고 있을 때마다 무슨 쌩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 그게 진짜로 한기가 느껴지는 거였다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어째서 고신은 아무렇지 않아하는거냐고!!


 X춥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추워질 수 있는거지?


 "아 다실 씨 많이 추워보이시네요."


 "그걸 이제야 아시는 고.신.님께서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하하..많이 화나셨나 보네요. 이 한기의 정체는 제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커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는 거니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 생각인데?!


 나 진심 더 화나려고 한다?


 진짜 저 고신새X를 찌그려트려서 믹서기에 갈고싶어질 정도야.


 아 이것 너무 잔인하지? 어쩔 수 없어. 나 화나면 이런 무서운 말도 내뱉는 성격이라고.


 화나는 걸 간신히 참아가면서 고신한테 커피 만드는 법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내가 항상 마시는 카푸치노 만드는 법이 보였다.


 내가 카푸치노를 보고있는 걸 안 고신은 나에게 물어봤다.


 "혹시 카푸치노 만들고 싶은세요?"


 "뭐..말하자면 그렇죠 뭐."


 "음..카푸치노는 은근 손이 가는 커피기도 해서요. 이탈리아식 커피데요. 따뜻한 우유와 커피가 섞인 것거든요. 농도를 잘 조절해야 하는 것도 물론이고 예쁜 모양으로 만들려면 그만큼 여러 번 만들어서 시도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게까지 하고싶지는 않고요. 카푸치노를 어떻게 만드는 것지만 하면 안될까 싶은데요?"


 "음...나쁘지 않는 제안이네요. 어차피 다실 씨는 정식으로 들어온 알바생인데 카푸치노 만드는 법 좀 알아야되지 않을까하고 저도 잠시 생각했거든요."


 "제가 정식 알바생이군요..하하하..."


 언제부터 나는 정식 알바생이 되있는 걸까.


 아니 미리 말려든거나 마찬가지잖아.


 그래도, 카푸치노 만드는거라면 나쁘지는 않겠지..


 그리하여 나하고 고신은 같이 카푸치노를 만들려고 시도를 했다.


 커피하고 우유만 섞으면 되는건데 이것도 은근 어려웠다.


 비율이 안 맞을 때도 있었고, 어떨 때 안 섞이는 경우도 생겼다.


 여러 번 시도하니 되기는 했는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도 했다.


 고신은 여기 점장이다 보니 카푸치노도 잘 만드지만, 나 아직 초보자이기도 해서 이것도 은근 날 어렵게 만들었다.


 아직 모양 만드는 것 못하지만 카푸치노는 어느정도 잘 되기는 했다.


 모양은 계속 시도해보고 해보길로 하고.


 우선은 저 한기부터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다.


 "저기 저 한기의 정체를 이제 알려주시지 않으실래요?"


 "아 맞다! 그랬죠! 잠시만 기다려요! 빙고 이제 나와도 돼~"


 "빙고?..그 4대 신룡 중에 하나인 빙하고룡을 말하는 거예요?!"


 "엉 맞아요~ 빙고는 여기 카페 안은 차갑게 해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여름일 때만요."


 "빙고을 도구처럼 쓰고있어."


 여기 카페 진짜 이상해!..


 고신은 얼음창고을 열었더니.


 쌰아악-


 얼음창고를 열었을 뿐인데도 한기가 더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고는 거기서 한 여성이 나오는데.


 '여성?..혹시 저게 빙고인가?'


 연한 하늘색 머리카락에 찰랑찰랑 걸리면서 눈매는 누구든 차갑게 만들 만큼에 날카로움이 있었다.


 어디서나 봐도 빙고이라는게 딱 느껴졌다.


 빙고이 여자였구나~


 아니 뭐 그럴 수 있지. 4대 신룡 중에 설명이 확실히 알려지게 고신말고 없으니까.


 처벅-처벅-


 그런데, 빙고이 나에게로 점점 다가오더니 내 얼굴 코 앞까지 와서는 물어보는 것이다.


 "너는 누구?.."


 "나는 다크실버데? 너가 4대 신룡인 빙하고룡이구나"


 "흠..."


 "왜 그러지?"


 "아니..내가 여자라는 사실에 안 놀라는 모습에 좀 감탄을 해서 말이지. 다들 날 남자일 줄 알고있으니까."


 "나 딱히 신경를 안 쓰거든. 너가 여자든 남자든 그것 너의 마음 아니냐?"


 "오호 너 꽤 마음에 드는군"


 빙고하고도 잘 지낸 것 같네.


 그런데, 어째서 빙고하고 반말하면서 하냐면.


 얘한테 딱히 존댓말 쓰고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말이지.


 빙고도 나하고 같은 생각인 것 같고 말이야.


 그렇게 해서 나하고 빙고의 첫 만남이였다.


-----------------------------------------------------


 늦게 올립니다.


 좀 많이 늦게 올렸습니다. 하하하...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2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