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빌리지 월드 in the past(3)
신 크리센트
드래곤들은 연회장에서 무언가를 축하 하려는 듯 흥겹게 잔을 들며 건배를 외치고 춤을 추고 있다.
자정이 되고 사회자가 나오더니
사회자가 "오늘은 무언가 특별한 날입니다. 서로 으르렁거리던 원로님들이 서로잔을 맞대며 하하호호 하는 날이 오다니... 참석해주신 정통 마법학파,신자유 마법학파,공학마법학파 의 원로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드래곤들의 박수소리가 들리고 사회자는 이어 진행을 한다.
"이제 창칼로 다투는 비 마법계 드래곤,수인,몬스터등 무지한 것들을 마법으로 다스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하지만 거사를 진행하기에는 하나의 학파로는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저희는 연합해야 할때가 됐습니다.
초대 위원장은 각 원로들의 의견의 만장일치로 테일 드래곤이 선출되었습니다.!!!
3년전
비밀의 오두막에서
테일:이 아만티르만 있으면 마법학회의 고위직에 오르는 것도 시간 문제야.
청룡:하지만 그 물건은 너무 위험해 괜한 의심을 살걸세
지금 수상한 행각을 벌이기라도 하면 눈총을 살거야.
좋은 계획이라도 있나?
테일: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는 이타적이고 원초적인 본능을 일깨우는 거야.
청룡:그게 뭔가?
테일:바로 공통의 거대한 적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거야. 한 생명체의 무리에서 내부분열이 일어나도 적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규합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어.
청룡:그 존재란 무엇인가?
테일:니드호그 말일세
청룡:니드호그 말인가 하지만 어떻게..
테일:다 계획이 있어.내가 때가 될때 자네를 부르겠네.
청룡: 이 중요한 일에 시그마는 왜 안불렀는가?
테일:분명 반대하겠지 겉은 강직해보여도 속은 여린 친구야.
청룡:비록 자네의 방법이 옳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이 썩어빠진 마법계를 개혁할 수 만있다면 내 힘껏 돕겠네.
테일:하하 그래 그래 잘 선택했어 친구!!! 우리 한번 고위직에 올라한번 같이 개혁해봄세!!
다음화 예고
테일:거사는 모래밤이야...
청룡:순수하고 강인한 용사들로 리스트를 뽑아봤네. 가장 유력한 후보가 xxxx...
프리가:무슨 소리에요. 원로님 니드호그님이...